AI 핵심 요약
beta- 미국 정부가 30일 앤스로픽 AI모델 수출통제를 해제했다
- 앤스로픽은 보안위험 선제 탐지·보고 등에 합의했다
- 새 안전장치 도입으로 페이블5 일반공개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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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정부가 앤스로픽의 첨단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미토스5'와 '페이블5'에 부과했던 수출통제를 18일 만에 해제했다.
앤스로픽은 3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상무부로부터 클로드 페이블5와 미토스5에 대한 수출통제가 해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내일부터 접근을 복원하기 시작할 것이고 곧 업데이트를 공유하겠다. 기다려주신 사용자들과 모델 재배포를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앤스로픽 공동창업자 톰 브라운에게 보낸 서한에서 앤스로픽이 "모델과 관련된 보안 위험을 선제적으로 탐지하고 해결하기로 동의했다"며 향후 모델 출시 시 정부와 성실히 협의하고 악의적 활동 발생 시 보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엑스에서도 "2주 넘게 앤스로픽과 긴밀히 협력해 페이블5를 분석하고 승인했다"며 "이를 통해 미국 정부 전반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AI 분야에서 미국의 지배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상무부는 지난 12일 이용자들이 '탈옥' 방법으로 모델의 안전장치를 우회할 수 있다는 보안 우려를 이유로 두 모델에 수출통제를 부과했다. 앤스로픽은 이용자 국적 식별 기능이 없어 외국인뿐 아니라 미국인들의 접속까지 전면 차단했다가 지난 26일부터 미 정부가 사전 승인한 100여 개 기업·기관에 한해 미토스 사용을 허가했다. 이번 해제로 페이블5의 일반 공개도 재개된다.
앤스로픽 측 관계자는 FT에 금지 조치를 초래한 우려 사항을 해소하는 새로운 안전장치를 도입했으며 이 장치가 정부의 AI 표준혁신센터(CASI)의 테스트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오픈AI도 지난 26일 신규 모델 GPT-5.6을 정부가 승인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대상으로 선공개했으며 더 광범위한 출시는 이르면 다음 주에 이뤄질 수 있다고 FT는 전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