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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WC] 조별리그 탈락으로 벤치에서 끝난 '언성히어로' 이재성의 마지막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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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축구대표팀이 28일 조별리그서 탈락했다
  • 이재성은 최종전 벤치에만 머물며 월드컵을 마쳤다
  • 이재성의 부재로 한국은 균형과 연결고리를 잃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의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서 '언성 히어로' 이재성(마인츠)의 마지막 월드컵 도전 역시 끝났다. 교체 출전한 손흥민(LAFC)과 달리 이재성은 벤치에서 허탈하게 끝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2패, 승점 3으로 탈락했다. 체코를 2-1로 꺾으며 출발했지만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각각 0-1로 졌다. 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던 남아공전에서 한국은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언성히어로' 이재성이 지난 19일(한국시간)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가슴 트래핑을 하고 있다. 2026.06.28 football1229@newspim.com

이재성은 남아공전에서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1, 2차전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최종전에서는 벤치에 앉았다. 후반에도 그는 벤치를 지켰다. 부상이나 몸 상태 이상이 공개적으로 언급되지 않은 상황이라 아쉬움은 더 컸다.

이재성은 손흥민(LA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처럼 득점이나 드리블 등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유형은 아니다. 그러나 팀이 제대로 굴러가도록 만드는 선수다. 공이 없을 때 먼저 움직여 패스 받을 공간을 만든다. 상대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를 파고들며, 공격과 중원의 연결 고리를 맡았다.

수비에서 역할도 컸다. 이재성은 전방 압박의 방향을 잡고, 압박이 풀리면 중원까지 내려와 숫자를 보탰다. 측면에서 시작해 중앙으로 들어오거나, 반대로 중앙에서 측면으로 빠지며 동료가 공을 받을 길을 열었다. 그야말로 대표팀의 살림꾼 역할을 맡았다. 

남아공전에서 한국에 부족했던 부분이다. 전반 점유율은 61%였지만, 유효슈팅은 없었다. 공은 오래 잡았지만, 중앙에서 받아줄 움직임이 많지 않았다. 공격은 측면에서 단조롭게 흐르는 장면이 반복됐다. 상대 수비 사이로 들어가는 패스와 그 패스를 받을 움직임 모두 부족했다. 이재성의 부재가 절실히 느껴지는 경기였다. 

이재성 없는 월드컵 경기의 아쉬움은 처음이 아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도 그는 결장했고, 한국은 2-3으로 졌다. 이번에도 한국은 이재성 없이 치른 남아공전에서 패했고, 조별리그 탈락을 피하지 못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언성히어로' 이재성이 지난 19일(한국시간)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교체 아웃되며 박수를 치고 있다. 2026.06.28 football1229@newspim.com

이재성은 2015년 A대표팀에 데뷔한 뒤 10년 가까이 대표팀을 지탱했다. 107경기 15득점을 기록한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레전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주요 경기에서 중용됐다.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꾸준히 경쟁하면서도 대표팀에서는 늘 궂은일을 맡아온 베테랑이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월드컵일 수 있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래서 최종전 결장은 더 씁쓸했다. 한국 축구의 살림꾼은 끝내 마지막 경기를 뛰지 못했다. 조별리그 탈락과 함께 벤치에서 끝난 이재성의 월드컵은 대표팀이 놓친 균형과 연결의 의미를 다시 떠올리게 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32강 탈락 수모를 겪은 한국은 '제2의 이재성'도 찾아야 한다.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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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IFA 랭킹 32위로 '7계단 추락'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후폭풍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FIFA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7월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1558.72점을 기록하며 32위에 자리했다. 북중미 월드컵 직전 25위였던 한국은 한 달 만에 7계단 하락했고, 2021년 12월(33위) 이후 처음으로 30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올해 1월만 해도 22위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반년 만에 10계단이나 순위가 떨어졌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이 1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순위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월드컵 성적이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0-1로 패하며 1승 2패로 탈락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32강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를 밑도는 성적을 남겼다. 특히 남아공전 패배의 여파가 컸다. FIFA 랭킹은 엘로(Elo) 방식으로 계산되며 경기 결과뿐 아니라 상대 전력과 대회의 중요도를 함께 반영한다. 월드컵 본선은 가장 높은 가중치가 적용되는 만큼 승패에 따른 포인트 변동 폭도 크다. 한국은 멕시코와 남아공전에서 잇따라 패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크게 잃었고, 토너먼트 진출 실패로 추가 점수를 획득할 기회마저 사라졌다. 반면 경쟁국들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한국의 7계단 하락은 이번 발표에서 30위권 국가 가운데 가장 큰 낙폭으로 기록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 [사진=로이터] 2026.06.29 psoq1337@newspim.com 아시아 내 위상도 한 단계 내려갔다. 일본은 월드컵 32강 진출과 함께 17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아시아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이란은 22위, 호주는 28위에 자리했고 한국은 호주에도 밀리며 아시아 4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전만 해도 일본과 이란에 이어 아시아 3위였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거치며 순위 경쟁에서 한발 뒤처지게 됐다. 한국과 같은 조에서 경쟁했던 국가들의 순위도 눈길을 끌었다. 멕시코는 월드컵 성과를 바탕으로 10위까지 올라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고, 체코는 48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54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최상단에도 변화가 있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으며 1위 자리를 탈환했고, 준우승한 아르헨티나는 2위로 내려갔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고, 브라질과 모로코, 포르투갈,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가 톱10을 형성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국가는 노르웨이였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앞세워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노르웨이는 31위에서 19위로 무려 12계단을 뛰어오르며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월드컵 실패와 함께 FIFA 랭킹까지 급락한 한국은 향후 국제대회 시드 배정과 월드컵 예선 조 추첨에서도 이전보다 불리한 위치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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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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