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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수도권 밖 반도체 클러스터, 강력한 국가전략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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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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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범 정책실장이 28일 수도권 밖 반도체 팹 클러스터를 국가 전략이라 했다.
  • 그는 AI 시대 핵심은 반도체 생산과 유동성, 청년이라고 강조했다.
  • 또 부동산 쏠림을 막고 지역에 일자리와 산업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단군 이래 가장 특별한 시기…환희보다 두려움이 먼저"
생산·유동성·청년 세 과제 제시…"호황에 청년 절망하면 국가의 실패"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28일 "수도권 밖 대규모 반도체 팹 클러스터는 매우 강력한 국가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미래를 논한다면, 반도체부터 말해야 한다'라는 글을 올리고 "인공지능(AI) 시대 먹고사는 문제의 본령은 생산과 유동성, 그리고 청년을 연결하는 반도체 전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정치권에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자, 이재명 대통령에 이어 여론전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관훈클럽TV]

◆ "과거 프레임으론 설명 못 해…먹고사는 문제 핵심은 반도체"

우선 김 실장은 "단군 이래 가장 특별한 시기로, 대한민국 경제의 좌표가 다시 그려질지도 모르는 순간"이라며 "상장기업 이익이 1년 만에 네 배 가까이 늘어날 수 있고, 명목경제성장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한 세기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역사적 순간"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런 시대를 맞으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과거를 버리는 것"이라며 "과거의 이념과 정치적 프레임으로는 지금 우리 앞에서 벌어지는 일을 설명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실장은 "지금 대한민국이 가장 치열하게 토론해야 할 것은 국민이 앞으로 어떻게 먹고살 것인가 하는 문제이고, 공론장이 가장 먼저 이야기해야 할 것은 반도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도체는 더 이상 특정 산업의 문제가 아니다. 경제와 안보, 교육과 청년, 수도권과 지방, 금융과 부동산까지 모두 연결하는 시대의 핵심 변수"라며 "먹고사는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반도체를 빼놓는 것은 논을 빼놓고 농사를 이야기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부연했다.

이재명 대통령(오른쪽)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더 많은 팹 더 빨리…부동산 쏠리면 사회는 실패"

김 실장은 생산·유동성·청년 세 가지를 강조했다.

그는 생산에 대해 "AI 시대의 승부는 결국 얼마나 많은 최첨단 반도체를 얼마나 빠르게 생산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세계가 AI 칩을 원하고 있는데 생산시설이 부족하다면 답은 하나다. 더 많은 팹을, 더 빨리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산능력은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소모적인 논쟁과 끝없는 절차에 발목이 잡힌다면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했다.

김 실장은 유동성에 대해선 "반도체 특별호황은 엄청난 부를 만들어낼 것"이라면서도 "그 돈이 수도권 부동산으로 몰리기 시작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산업에서는 승리했지만 사회에서는 실패하는 역설이 생길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김 실장은 청년 문제도 짚었다. 그는 "생산성이 높은 산업은 엄청난 부를 얻겠지만, 그렇지 못한 산업과 직무는 더 큰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가장 큰 충격은 청년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며 "호황의 시대에 청년이 절망한다면 그것은 시장의 실패가 아니라 국가의 실패"라고 지적했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균형발전 아닌 산업정책…다음 30년 결정할 승부"

김 실장은 "이 세 가지 과제는 따로따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통상적인 접근으로는 어렵고, 국가 차원의 특단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팹은 과감하게 더 짓고, 초과 유동성은 해외투자와 미래대응기금으로 분산하며, 국내에 남는 자금은 수도권 아파트가 아니라 새로운 산업과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데 쓰이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도권 밖 대규모 반도체 팹 클러스터는 매우 강력한 국가 전략이 될 수 있다"며 "이것은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아니라 AI 시대의 생산능력을 키우는 산업정책이고, 동시에 수십만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산업으로 올라설 사다리를 놓는 사회정책"이라고 주장했다.

김 실장은 "하나의 정책이 세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국가 전략인 셈"이라며 "진짜 승부는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느냐가 아니라 그 돈을 어디로 흐르게 하고, 누구의 미래를 만드는 데 쓰느냐가 대한민국의 다음 30년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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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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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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