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한투자증권은 24일 씨어스를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장 성장과 중동·미국 진출로 중장기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 매출은 2030년 1조원도 가능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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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4일 신한투자증권은 씨어스가 국내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장 확대와 해외 진출을 기반으로 고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했다. 국내 시장 침투율이 아직 낮은 데다 중동과 미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제시했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씽크와 모비케어의 침투율이 5% 미만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라며 "구독 모델, 병원 외 시장, 해외 시장이 이제 개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2030년 매출 1조원 달성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평가했다.
씨어스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활용한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기업이다. 심전도 모니터링 서비스 '모비케어'와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등을 통해 병원 내외 환자 관리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UAE) 원헬스와 220억원 규모 모비케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중동 시장은 한국과 인구 규모가 비슷하지만 의료 서비스 단가는 9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시장 역시 국내보다 검사 건수가 2배 이상 많고 단가도 3배 이상 높아 향후 성장 여력이 크다는 평가다. 회사는 올해 3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추진한 뒤 내년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씨어스의 실적도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482억원에서 올해 1493억원, 내년 182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3억원에서 641억원, 8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폼팩터 경쟁이 재점화될 가능성은 있지만 진단 정확도와 병원 네트워크 측면에서 씨어스가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장의 구조적 성장과 플랫폼 사업모델의 락인 효과를 고려하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