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거래소가 23일 코스피·코스닥에서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 미 기술주 약세와 중동 리스크로 코스피·코스닥이 4~5%대 급락했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주 급락 속 개인은 순매수, 외국인·기관은 대규모 순매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외국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자금 몰리자 차익실현나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3일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한국거래소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를 잇달아 발동했다. 미국 기술주 약세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선물 가격이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일시 정지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6% 하락한 8735.2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4조41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6587억원, 1조382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도 5.16% 내린 917.39를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 40분 44초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직전 거래일 거래량 최상위 종목)은 1407.54포인트로 기준가격(1483.60포인트) 대비 76.06포인트(5.12%)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오전 11시 37분 50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 가격은 1667.80포인트로 전일 종가(1774.50포인트) 대비 106.70포인트(6.01%) 하락했다. 코스닥150 현물지수 역시 1653.67포인트로 전일 종가(1746.93포인트)보다 93.26포인트(5.33%) 내렸다.
이날 발동된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올해 들어 13번째,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5번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4.24%), SK하이닉스(-6.03%), 삼성전자우(-4.46%), 삼성전기(-8.98%), 현대차(-8.69%), LG에너지솔루션(-2.98%), 삼성물산(-5.48%), HD현대중공업(-4.09%)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SK스퀘어(0.81%)와 삼성생명(1.00%)은 상승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22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간 시가총액 1위 쟁탈전을 하는 과정에서 쏠림현상이 유독 심했는데, 오늘 이들 주식에서 외국인 중심으로 차익실현 압력이 거세지다 보니 급락과 변동성 증폭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