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IR큐더스가 19일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했다
- IR·SR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IPO 컨설팅 등 영위한다
- 상장 자금으로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해외 진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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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아이알큐더스(IR큐더스)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23일 IR큐더스는 지난 19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사업모델 특례상장 방식으로 상장을 추진한다. 최근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상장 주관사는 DB증권이다.
IR큐더스는 2000년 설립된 투자자관계(IR)·주주관계(SR) 통합 솔루션 기업이다. 코스피·코스닥 상장사와 신규 상장 준비 기업을 대상으로 IR 및 투자자 홍보, SR 및 주주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는 기업공개(IPO) IR 컨설팅을 비롯해 컨설팅, 디지털 솔루션, IR·SR 서비스를 결합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글로벌 IR·SR 솔루션 기준 14개 세부 영역 가운데 8개 영역을 영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IPO IR 컨설팅, 상장사 IR 자문, 주주관리, 디지털 솔루션, 전자주주총회 운영 등이다.
IR큐더스는 2000년 설립 이후 투자자 홍보(IPR), IR·홍보(PR) 결합 서비스 컨설팅을 도입했고 2008년 기업부설 IR연구소를 설립했다. 핵심 기술은 외부 솔루션 도입 없이 자체 개발해 왔으며, 현재 25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국내 IR·SR 전문기업 중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연 450여개 상장사에 컨설팅과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IPO IR 분야 시장점유율은 약 55%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상장 추진 배경에는 자본시장 제도 변화가 있다. 주주행동주의 확산, 2024년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2025년 상법 개정 등으로 기업의 주주관리 수요가 커지고 있다. 2027년부터는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 210개사를 대상으로 전자주주총회가 의무화될 예정이다.
IR큐더스는 현장 병행형 전자주주총회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를 2025년과 2026년 2년 연속 운영했다.
실적도 확대됐다. IR큐더스 매출은 2020년 32억원에서 2025년 102억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고객사 수는 111개사에서 439개사로 증가했다. 디지털 솔루션 매출 비중은 3%에서 31%로 확대됐다.
IR큐더스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IR·SR 디지털 플랫폼 연구개발, 전자주주총회 솔루션 고도화, 실시간 디지털 주주확인(SID) 서비스 상용화, 해외 시장 진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종승 IR큐더스 대표는 "한국 자본시장은 양적으로 성장했고 상법 개정 등 제도 개선도 진행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IR·SR 거버넌스 인프라는 부족하다"며 "26년간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제도와 실행 사이의 공백을 메우는 자본시장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DB증권은 2021년 IR큐더스 시리즈A 라운드에 초기 투자자로 참여한 기존 주주다. DB증권은 이번 상장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으며, 공모 과정에서 의무 인수분을 인수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