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9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 메모리 가격 상승과 실적 전망 상향, 애플·AI 수요 등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 하나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실적·주주환원을 대폭 상향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삼성전자 37만원대, SK하이닉스 280만원대 거래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500원(2.62%) 오른 3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7만4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37만2500원에 출발했다. 장중 저가는 36만3500원이다. 같은 시각 거래량은 870만5641주, 거래대금은 3조2205억32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만3000원(5.70%) 오른 283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285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시가는 282만4000원, 장중 저가는 277만8000원이다. 거래량은 122만5034주, 거래대금은 3조4567억1700만원 수준이다.

주가 강세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실적 전망치 상향 기대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은 전날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8만원으로 상향했다. 하나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을 179조원, 영업이익을 92조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0%, 1850% 증가한 수준이다.
하나증권은 디램(DRAM) 평균판매가격이 당초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보고 가격 가정을 상향 조정했다. 서버와 PC 디램 가격 흐름이 견조한 가운데 LPDDR 가격 상승 폭이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파악했다. 중화권 및 로컬 스마트폰 업체들의 물량 하향에도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중앙처리장치(CPU)에 탑재되는 LPDDR 수요가 강한 것으로 추정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가격 상승 기대도 반영됐다. 하나증권은 일반 디램이 2026년 실적을 견인하고, 2027년에는 HBM이 실적 전망치 상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반 디램 가격이 2026년 HBM 가격 협상이 진행되던 2025년 하반기 대비 약 4배 상승해 2027년 HBM 가격 협상에서도 기존보다 상승 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메모리 가격 상승 흐름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전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와 스토리지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고 공급 확보가 어려워져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애플이 미국 내에서 칩을 설계하고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하나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잉여현금흐름(FCF)을 약 308조8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중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할 경우 규모는 약 153조2000억원으로 추산했다. 하나증권은 2026년 자사주 매입 규모를 66조4000억원, 배당금을 약 77조원으로 예상했다. 배당금은 주당 1만4850원 수준이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