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BYD가 17일 DM-i 설명회를 열고 PHEV 공략을 밝혔다.
- 26일부터 부산모빌리티쇼서 국내 출시 PHEV를 공개한다.
- 서비스센터 17곳뿐이라 정비 불편 논란이 커지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내 소비자들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 제한적
서비스센터 부족에 커뮤니티 중심 정비 문제 제기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BYD가 독자적인 전기차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DM-i(Dual Mode Intelligent)'를 앞세워 국내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기차에 이어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함께 활용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통해 국내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정작 BYD의 국내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는 제한적이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비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다.
전날(17일) BYD코리아는 DM-i 기술 설명회를 개최하고 고효율 엔진과 고성능 모터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전기차에 가까운 주행 경험과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켈빈 라이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판매사업부 제품전략 담당 부총리는 이날 설명회에서 "DM-i는 전기 우선 철학을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도심에서는 전기차처럼 주행하고 장거리 구간에서는 엔진을 활용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BYD의 DM-i 기술은 이러한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수준 높은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BYD코리아는 오는 26일부터 7월5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부산모빌리티쇼를 통해 국내에 출시할 PHEV 모델을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BYD의 국내 PHEV 시장 확장 공략을 놓고 서비스센터 네트워크 부족 논란은 재점화가 불가필할 전망이다. 자동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차주들이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해왔기 때문이다. 커뮤니티에선 BYD의 서비스센터와 관련 "예약이 꽉 차서 몇 주 뒤에나 잡힌다", "센터까지 가는 거리가 너무 멀다", "당일 입고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같은 다수의 글들이 올라와 있다.

BYD는 한국 진출 11개월 만인 지난 3월 수입차 업체 사상 최단 기간 1만대 판매고를 세웠다. BYD는 작년 3월 10대 판매로 수입차 가운데 단 0.04% 점유율에 그쳤지만, 지난달 1032대(3.46%)를 판매하며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하지만 현재 BYD의 전국 서비스센터는 17개 수준으로 A/S에서 한국 소비자의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서비스센터별 동시 수리 가능 대수는 센터 규모마다 다르지만 김포와 의정부 등 소형 센터의 경우 4~5베이(동시 4대 수준)로 하루 최대 30대 정도만 정비가 가능한 수준이다.
이는 현대자동차는 차치하더라도 벤츠·BMW 등 동급 수입차와 비교해도 센터당 워크베이 규모는 격차가 크다. 예를 들어 BMW의 경우 센터당 평균 워크베이는 약 15기로, BYD의 일반 센터의 3배 수준이다.
BYD는 연말까지 26개 서비스센터 확보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BYD는 "판매 대수 대비 서비스캐파는 충분하다"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지만, 고객들의 불만은 지속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BYD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망은 빠르게 늘리는 데 비해 서비스센터 수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며 "전국 10여 곳 수준의 서비스센터로는 정비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