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4조 8000억 피해 '뉴토끼' 운영자 잡았다"...'불법 콘텐츠 총책', 日서 첫 송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일본 불법 복제 만화 사이트 운영 사범 A씨를 범죄인 인도로 송환받았다고 밝혔다
  • A씨는 뉴토끼 운영자로 지목되며 2015년부터 불법 만화·웹툰 유통과 도박 광고로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 문체부는 관계 기관 및 해외 공조를 통해 범행 전모와 범죄수익을 철저히 규명·환수하고 저작권 처벌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02년 한일 조약 후 첫 일본 국적자 인도
업계 "A씨 ''불법 콘텐츠 총책' 가능성 매우 높다"
최휘영 장관 "K-콘텐츠 지킴이 역할 다할 것"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법무부가 11일, 일본에서 불법 복제 만화 공유 사이트 운영 사범 'A씨(남·37세·2017년 일본 출국·2022년 일본 귀화)'를 범죄인 인도 조치로 김포공항을 통해 송환받았다"라고 밝혔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저작권 침해 사이트에 대한 긴급차단 및 접속차단 제도 시행 첫날인 지난 5월 11일 관계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 문체부]

A씨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불법 복제 만화 공유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슬램덩크', '원피스', '명탐정 코난' 등 유명 만화 저작물 1400여 개를 불법 게시하고 도박 사이트 광고를 게시해 범죄수익을 취득한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A씨가 국내 최대 불법 만화·웹툰 공유 사이트로 악명 높은 '뉴토끼' 운영자인 불법 콘텐츠 유통 총책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 2002년 한일 범죄인 인도 조약 체결 이후 일본 국적 범죄인을 일본으로부터 인도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토끼는 수년간 국내 웹툰·만화 불법 유통 시장을 사실상 지배해온 사이트로, 콘텐츠 업계의 '공공의 적'으로 꼽혀왔다.

피해 규모는 가히 천문학적이다. 업계 추정에 따르면, 뉴토끼가 활동한 8년 동안 업계가 입은 웹툰·웹소설 불법유통 피해액은 무려 4조 8000억 원에 달한다. 2024년 8월 기준 뉴토끼로 인한 콘텐츠 업계 피해액은 최소 월 498억 원, 연간 5976억 원에 달한다. 장르별로는 웹툰 피해가 월 398억 원(연 4776억 원)으로 가장 크고, 웹소설 피해도 연 1200억 원(월 100억 원)에 이른다. 이는 어디까지나 최소 추정치로, 실제 피해는 이를 크게 웃돌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정부 공식 통계와 비교하면 피해의 심각성은 더욱 두드러진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웹툰 산업 실태 조사 기준으로도 웹툰 불법 유통으로 인한 합법 시장 침해 규모는 2023년 4465억 원에서 2024년 4571억 원으로 늘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전체 불법 유통 사이트를 아우른 추정치로, 뉴토끼 한 곳에서만 연간 4776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다는 업계 추정과 비교하면 뉴토끼가 불법 유통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압도적인지를 짐작케 한다.

이번 송환을 위해 문체부는 검찰·경찰과 협력해 방대한 사건 내용을 일본 당국이 이해하기 쉽도록 간명하게 정리하는 등 적극적인 공조에 나섰다. 문체부 측은 "이번 사례가 한국의 웹툰 등 문화 콘텐츠 산업 생태계 전반에 피해를 초래하는 해외 저작권 침해 사범을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휘영 장관은 "이번 송환 조치는 온라인 저작권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와 국제 공조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사례"라며 "법무부와 해당 경찰청 수사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체부도 저작권 정책의 주무 부처로서 K-콘텐츠 지킴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문체부는 법무부·검찰·경찰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A씨 관련 사건의 범행 수법과 운영 구조 등 전모를 규명하고, 범죄수익도 철저히 추적·환수할 방침이다.

문체부는 지난 5월 11일 해외 서버를 둔 불법 사이트에 대한 접속차단 및 긴급차단 제도를 시행했다. 오는 8월부터는 고의 침해 시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도입되고, 형사처벌 기준도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으로 대폭 상향된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29일부터 SK하닉 본주·ADR 전환 허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29일부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SK하이닉스 국내 보통주(본주) 간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그동안 차익거래가 막혀 유지됐던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가 조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환이 시작되더라도 실제 차익거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DR 발행 한도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ADR 투자자가 먼저 원주로 전환해야 새로운 ADR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ADR 기초주식 1779만주가 국내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이후 국내 SK하이닉스 원주를 ADR로, ADR을 다시 원주로 바꾸는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SK하이닉스.[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ADR은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국내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그동안은 국내 주식을 ADR로 바꾸거나 ADR을 본주로 교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시장의 가격이 크게 벌어져도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본주를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시장 간 가격 차를 활용한 차익거래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ADR 가격이 낮아질 경우 ADR을 본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가능하다. 본주와 ADR 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에서는 ADR 공급이 늘어나면서 양 시장의 가격 차가 점진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국내 본주와 미국 ADR의 주가 흐름은 계속 엇갈렸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SK하이닉스 본주는 218만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16.69% 하락했다. 반면 ADR은 168.01달러에서 154.57달러로 8.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서 탈출해 서학개미로 전환한 개미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ADR 구매세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6억7555만달러(약 9900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가운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개미의 행동에 제임스 매킨토시 월스트리트저널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는 "2주 전 SK하이닉스 ADR이 상장된 이후 프리미엄은 16~51%까지 치솟았다"라며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해줄 증권사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적인 ADR이라면 금요일에 나타난 29% 수준의 프리미엄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사서 ADR로 바꾸는 동시에 미국에서 ADR을 공매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도 본주와 ADR 간 실제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를 관건으로 꼽고 있다. 핵심 변수는 ADR 발행 한도다. 본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ADR을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ADR은 정해진 발행 한도 내에서만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상당수 한도가 이미 사용된 상태다. 또 기존 ADR 투자자가 본주 전환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ADR이 국내 본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평가된 원주로 교환할 이유가 많지 않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ADR 투자자의 원주 전환이 예상보다 늘어나 발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국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거래도 활발해질 수 있다. 이 경우 국내 본주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격 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부터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지만 실제 가격 괴리 조정 강도는 ADR 신규 발행 규모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전환 절차와 행정적 마찰이 존재하는 만큼 프리미엄이 즉시 축소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DR 프리미엄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하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과도하게 확대된 구간에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과정에서는 ADR 가격 하락보다 국내 본주 상승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민희 아리스 연구원도 "ADR의 단기 강세는 상장 초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차익거래를 통해 ADR과 원주 가격이 점차 수렴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국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ADR 자체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라며 "ADR 프리미엄보다 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성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2026-07-28 06:00
사진
전국 곳곳 폭염…중부지방 소나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은 5~40㎜다. 울릉도·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6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8 06: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