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손흥민이 11일 북중미 월드컵 레전드로 선정됐다.
-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을 세계적 아이콘이자 대표 스타로 평가했다.
- 한국은 조규성·이강인·김민재를 키 플레이어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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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LAFC)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 가운데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레전드'로 선정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11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월드컵을 빛낼 스타 20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매체는 선수들을 단순히 순위로 나열하는 대신 레전드, 슈퍼스타, 키 플레이어, 라이징 스타, 언성 히어로 등 5개 그룹으로 구분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가장 높은 등급인 레전드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디 애슬레틱'은 레전드 그룹에 대해 "축구 역사에 이름을 남긴 아이콘들이며 각 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세계 축구계의 상징적인 인물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레전드 명단에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를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네이마르(브라질),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해리 케인(잉글랜드),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 버질 판 다이크(네덜란드), 사디오 마네(세네갈), 마누엘 노이어(독일) 등이 포함됐다.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을 소개하며 "세계적인 아이콘이자 가장 사랑받는 축구 스타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어린 시절 아버지 손웅정 감독의 엄격한 지도 아래 성장한 과정과 독일 분데스리가를 거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커리어도 조명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주요 업적도 상세히 소개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333경기 127골 기록,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 수상 등이 대표적이다.
국가대표 경력도 높이 평가했다. 손흥민은 2010년 폴란드와의 평가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한 뒤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로 성장했다. 현재 A매치 145경기에서 56골을 기록하며 한국 축구 역사상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역시 손흥민 커리어의 주요 성과로 언급됐다.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은 지난해 포브스 코리아 파워 셀러브리티 40에서 2위에 올랐고 세계 어디를 가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다"라며 "많은 팬들이 이번 월드컵에서 손흥민이 마지막 불꽃을 태우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반면 슈퍼스타 그룹에는 한국 선수가 포함되지 않았다. 이 부문에는 최근 발롱도르 수상자인 우스만 뎀벨레(프랑스)를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 브루누 페르난데스(포르투갈), 라민 야말(스페인) 등이 이름을 올렸다.
다만 한국 대표팀에서는 세 명의 선수가 키 플레이어 그룹에 선정됐다.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그 주인공이다.
'디 애슬레틱'은 키 플레이어 그룹에 대해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들"이라고 설명했다.
조규성은 최전방에서 득점력을 책임질 자원으로, 이강인은 대표팀 공격 전개의 중심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민재 역시 세계 정상급 수비수로서 한국 수비진을 이끄는 핵심 전력으로 꼽혔다.
한편 라이징 스타 그룹에는 아르헨티나의 니코 파스(코모) 등 차세대 스타들이 포함됐고, 언성 히어로 그룹에는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아르헨티나) 등 팀에 헌신하는 선수들이 선정됐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