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핌in잠실] 돌아올 기약 없는 이주형... 더 깊어지는 키움의 '중견수 고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설종진 감독이 6일 이주형 재활 지연을 밝혔다
  • 키움은 중견수 공백에 박주홍·박수종을 썼다
  • 공수 흔들려 임병욱도 투입, 복귀는 불투명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키움의 주전 중견수 이주형이 예상보다 긴 재활 과정을 밟게 됐다. 팀의 중견수 고민이 더 깊어지고 있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2026 신한 SOL KBO리그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이주형의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주전 중견수 이주형.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6.06 wcn05002@newspim.com

설 감독은 "생각보다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언제 복귀한다고 정확하게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부상이 회복되더라도 기술 훈련을 진행해야 하고,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과정도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사실 키움은 올 시즌 내내 중견수 포지션을 두고 고민이 많았다. 지난해 이 자리를 책임졌던 선수는 이주형이었다. 그는 2025시즌 446타수 107안타, 타율 0.240, 11홈런, 4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05를 기록하며 팀의 주전 중견수 역할을 수행했다.

2026시즌 역시 개막과 함께 주전 중견수로 낙점받았다. 하지만 지난 4월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전이 문제의 시작이었다. 당시 안타를 친 뒤 2루로 진루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고, 결국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한 채 교체됐다.

다행히 첫 번째 부상은 심각하지 않았다. 이주형은 약 2주가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회복 과정을 거친 뒤 다시 1군 무대로 복귀했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주전 중견수 이주형이 이탈한 후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박주홍.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6.06 wcn05002@newspim.com

그러나 복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부위가 다시 문제를 일으켰다. 이주형은 지난 5월 9일 고척에서 열린 KT와의 경기 연장 11회말 주루 플레이 도중 또다시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5월 11일 정밀 검진을 진행했고, 결과는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이었다.

당시 키움 관계자는 "회복까지 약 4주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지만, 실제 재활 과정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이주형의 이탈 뒤 키움은 박주홍과 박수종을 번갈아 중견수로 기용했다. 박주홍은 올 시즌 4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7(135타수 32안타), 2홈런, 7타점, OPS 0.693을 기록 중이다. 박수종 역시 28경기에서 타율 0.237(38타수 9안타), 2타점, OPS 0.615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공격력에서 이주형이 제공하던 생산성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수비다. 박주홍은 지난 5월 26일 고척 KIA전에서 치명적인 수비 실수를 범했다. 5회초 선두타자 김규성의 출루 뒤 김태군이 친 타구가 박주홍의 글러브를 맞고 튕겨 나오면서 무사 2, 3루 위기가 만들어졌다. 이어 1사 후 박재현의 안타가 터지며 KIA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주전 중견수 이주형이 이탈한 후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박주홍.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6.06 wcn05002@newspim.com

이틀 뒤인 5월 28일 KIA전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반복됐다. 2회초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친 평범한 중견수 뜬공을 박주홍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타구가 그라운드에 떨어졌다. 기록상 2루타가 주어졌고, 이후 2루 송구 과정에서 실책까지 나오면서 로드리게스는 3루에 안착했다. 결국 무사 3루에서 김선빈의 적시타가 터졌고, 이어 한준수의 1타점 2루타까지 나오면서 키움은 초반부터 0-2로 끌려가야 했다.

당시 설 감독은 "기록으로 남지 않는 실책이 나오면 감독 입장에서도 당황스럽다"라며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하고 있지만,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오고 있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박수종 역시 수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5월 24일 잠실 LG전에서는 결정적인 콜 플레이 미스가 발생했다. 키움이 4-3으로 앞선 9회말 2사 상황에서 LG 대타 이재원이 평범한 뜬공을 쳤다. 경기가 그대로 종료되는 듯했지만, 2루수 서건창과 중견수 박수종, 우익수 박주홍이 서로 타구 처리를 미루면서 공을 떨어뜨렸다.

결국 타자가 출루했고, 이어 홍창기의 볼넷으로 2사 1, 2루가 됐다. 그리고 박해민이 끝내기 3점 홈런을 터뜨리며 LG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결과적으로 박수종의 수비 실수가 패배의 빌미가 된 셈이었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주전 중견수 이주형이 이탈한 후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박수종.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6.06 wcn05002@newspim.com

이처럼 젊은 중견수 자원들이 수비에서 연달아 흔들리자 키움은 최근 베테랑 임병욱을 중견수로 기용하고 있다. 그러나 임시방편에 가까운 선택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결국 키움이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카드 역시 이주형의 복귀다.

문제는 그 시점이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설 감독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타석에 서기 시작해야 복귀 시점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라며 "다음 주 병원 검진 결과를 확인한 뒤 기술 훈련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빨리 복귀하면 좋겠지만 트레이닝 파트와 재활 파트 의견을 충분히 듣고 결정할 것"이라며 "무리하게 복귀시켰다가 재발하면 더 큰 문제가 된다. 완벽하게 회복한 뒤 1군에 올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키움의 중견수 고민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주전 중견수 공백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이주형의 재활 일정이 길어질수록 팀의 부담도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