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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비밀협약? 지자체 권한도 모르는 공세"…구자열, '밀약 의혹'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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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는 27일 원강수 후보의 '춘천 레고랜드 밀약 의혹' 제기를 무지한 허위 공세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 구 후보는 레고랜드 '두 시간 이내 거리 제한' 조항은 강원도 직할 사업에만 해당해 원주시 자체 어린이 테마파크 추진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 그는 야공단 어린이 테마파크 무산 책임은 원강수 후보의 실행계획·재원조달 실패에 있다며 허위사실 공표에 대한 선거 후 법적 책임을 예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원주 어린이 테마파크 막은 건 레고랜드가 아니라 원강수의 정책 부실"
'원주형 에버랜드'가 허위 공약인가"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는 국민의힘 원강수 후보가 제기한 '춘천 레고랜드 비밀협약(밀약) 의혹'에 대해 "지방자치와 행정 기본 상식도 모르는 무지한 허위 공세이자, 본인의 어린이 테마파크 실패를 감추려는 네거티브 꼼수"라며 27일 강하게 반박했다.

국민의힘 원강수 후보는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와 레고랜드 운영사 간 비밀협약 때문에 원주의 어린이 관광시설 조성이 가로막혀 왔다"며 "춘천 레고랜드를 위해 원주를 희생시키는 데 부역한 세력이 있다"는 취지로 주장한 바 있다.

그는 특히 레고랜드와의 계약에 '두 시간 이내 거리 내 유사 시설 제한' 조항이 있어 판부면 야간경관단지(야공단) 어린이 테마파크 사업이 난항을 겪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구자열 후보가 춘천 레고랜드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구자열 선거사무소] 2026.05.27 onemoregive@newspim.com

◆"레고랜드 계약, 강원도 사업에만 적용…원주시 자체 사업은 제약 없어"

구자열 후보는 이날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갖은 기자회견에서 "춘천 레고랜드 밀약 때문에 원주 어린이 관광시설이 막혔다는 주장은 지방자치 제도의 근간과 기초적인 행정 상식조차 결여된 허위 공세"라고 일축했다.

구 후보는 "강원도와 멀린사 간 계약(MDA)에 포함된 '레고랜드 두 시간 이내 거리 제한' 조항은 강원도가 직접 주도하는 사업에만 적용될 뿐 독립적인 행정권을 가진 기초지자체의 자체 사업 추진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행거리 110km, 소요시간 1시간 40분인 속초 대관람차도 아무 문제 없이 설치됐다"며 "이는 원 후보가 실재하지 않는 상황을 전제로 만들어 낸 근거 없는 마타도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구 후보는 판부면 야공단 어린이 테마파크 추진 무산 책임을 레고랜드가 아닌 원강수 후보의 정책 부실로 돌렸다.

그는 "판부면 야공단 어린이 테마파크가 추진되지 않은 것은 원강수 후보의 실행계획 미비와 재원 조달 실패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제 와서 레고랜드를 운운하는 것은 프레임 전환을 통해 시민의 눈을 가리려는 것이고 이는 원주시민을 무시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구 후보는 "정작 본인이 약속했던 어린이 테마파크를 제대로 설계하지 못하고 예산·사업구조를 만들지 못한 책임을 레고랜드 '밀약'이라는 허구에 떠넘기고 있다"며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공직후보자의 도리"라고 꼬집었다.

◆"레고랜드 밀약이 진짜면 '원주형 에버랜드'는 허위 공약…둘 중 하나는 거짓말"

구 후보는 원강수 후보가 스스로 내세운 '원주형 에버랜드' 공약과 이번 레고랜드 밀약 의혹 제기 사이의 모순도 파고들었다.

그는 "원 후보 주장대로 레고랜드 계약이 실제로 강력한 효력을 갖고 있다면 원주형 에버랜드 유치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며 "그럼에도 이를 알고 공약했다면 원주시민을 기만한 허위 공약"이라고 지적했다.

반대로 "원주형 에버랜드 유치에 법적·계약상 제약이 없어서 실제 추진이 가능하다면 이번 레고랜드 밀약 의혹은 상대 후보를 비방하기 위해 가정을 전제로 사실을 왜곡·호도한 것"이라며 "둘 중 어떤 경우이든 원강수 후보의 발언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강수 후보가 "춘천을 위해 원주를 희생시키는 데 부역했다"는 식의 표현을 사용한 데 대해 "눈을 의심케 하는 단정적 주장"이라며 "늘 이런 식이다. 근거도 없고 논리도 부족하다. 감동은 기대하지 않더라도 반복되는 경박한 언어에 부끄러움은 결국 원주시민의 몫이 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허위사실·비방 자료 차고 넘쳐…선거 후 단단히 책임 묻겠다"

구자열 후보는 이번 의혹 제기를 "선거판을 흐리려는 구태한 흑색선전"으로 규정하고 선거 이후 법적 대응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이미 확보된 허위사실 공표와 가정을 전제로 한 후보자 비방 자료는 차고도 넘친다"며 "원강수 후보는 선거 이후를 단단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 선대위는 내내 그래왔듯 사실과 확인된 내용만 검증 자료로 사용할 것이며 강원도 제1도시 원주시민의 품격에 맞는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다만 허위사실 유포와 저급한 후보자 비방에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구자열 후보는 "레고랜드를 핑계로 원주의 미래형 관광·어린이 시설 논의를 선동과 공포의 영역으로 끌고 가선 안 된다"며 "원주 어린이와 가족이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관광·여가 인프라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책임 있는 대안을 놓고 경쟁해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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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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