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대만의 140억달러 무기판매 승인 관련해 라이칭더 총통과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의 라이 총통과 통화는 미중 수교 이후 관례를 깨는 행보로, 실제 성사 시 중국의 강한 반발과 미중관계 균열이 우려된다고 했다.
- 이번 무기판매 협의가 1979년 대만관계법 위배 소지가 있다는 지적 속에, 라이 총통은 미국에 역내 평화를 위한 대만 무기판매 지속을 촉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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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0억 달러 규모의 대만 무기 판매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기자들이 라이 총통과 통화할 계획이냐고 묻자 "그와 대화할 것이다. 나는 모든 사람과 대화한다. 우리는 그 상황을 잘 다루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또 "대만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중 수교 이래 미국 대통령이 대만 총통과 공식 통화를 한 사례가 없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 승리 후 차이잉원 당시 대만 총통의 축하 전화를 받은 것이 관례를 깬 예외적 사례였다. 이번에 실제 대화가 이뤄진다면 중국의 적지 않은 반발이 예상된다.
이번 발언은 지난주(13~15일) 중국 국빈 방문에서 공들여 구축한 미중 관계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주 베이징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가 미중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무기 판매 문제를 시 주석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확인했으며 이를 대중 협상 카드로 활용하겠다고 밝혀 대만과 의회를 긴장시킨 바 있다. 대중 무기 판매 협의 금지와 대만에 방어용 무기 제공 의무를 규정한 1979년 대만관계법에 위배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라이칭더 총통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트럼프 행정부가 "역내 평화와 안보"를 위해 대만에 무기 판매를 계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