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브라질 증시는 20일 중동 긴장 완화와 유가 급락에 힘입어 급반등했다
- 미·이란 협상 기대와 뉴욕 증시 강세로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됐지만 브라질 대선·재정 불확실성은 부담이다
- 발레·은행주는 상승한 반면 유가 급락 여파로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는 하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브라질 대선 변수 부각…"재정 확대 우려 지속"
발레·은행주 강세…페트로브라스는 급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브라질 증시가 20일(현지시간) 국제유가 급락과 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 힘입어 반등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가 커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났고, 뉴욕 증시 강세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브라질 대표 주가지수인 이보베스파는 이날 1.77% 오른 17만7355.7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 넘게 급등하며 17만8198.87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올해 1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밀렸던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한 것이다.
달러 대비 헤알화 가치도 강세를 보였다. 달러/헤알 환율은 0.74% 하락한 5.0034헤알을 기록했다.

◆ 美·이란 협상 기대…유가 급락에 위험선호 회복
시장 반등의 핵심 배경은 중동 긴장 완화 기대였다.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은 국영 매체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유조선과 컨테이너선 등 상업용 선박 26척이 이란과의 협조 아래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부분적으로 정상화 조짐을 보이자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마지막 단계(final stages)에 있다"고 밝히며 시장 불안 완화에 힘을 보탰다.
다만 그는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다소 불쾌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다"며 군사적 압박 가능성도 동시에 경고했다.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뉴욕 증시도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 역시 최근 고점에서 일부 하락하며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 브라질 대선 변수 부각…"재정 확대 우려 지속"
다만 브라질 내부 정치 불확실성은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최근 발표된 아틀라스인텔·블룸버그 여론조사에서는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의 지지세 약화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이 우위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시장에서는 룰라 정부의 재정 확대 정책이 지속될 경우 공공 재정 악화와 인플레이션 압력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발레·은행주 강세…페트로브라스는 급락
종목별로는 철광석 가격 반등 영향에 광산업체 발레가 1.27% 상승했다. 은행주도 위험자산 선호 회복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이타우 유니방쿠는 2.78% 올랐다.
반면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브라스는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3% 넘게 하락했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