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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끌었다…유가증권시장 1분기 영업익 176%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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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거래소가 19일 상장사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 반도체 호황 속 삼성·하이닉스가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 비금융·금융 모두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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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매출 비중 20%…삼전닉스 제외 시 영업익 44% 증가
전기·전자 영업익 492% 급증, IT서비스·일반서비스도 성장
상장사 부채비율 108.7%로 하락…증권업 순이익 139%↑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사들이 올해 1분기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실적 급증세를 나타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매출과 이익 증가를 주도하며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1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6년 1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제출 대상 701개사 중 비교 가능 기업 639개사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27조54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6조3194억원으로 175.83% 급증했고, 순이익은 141조4436억원으로 177.82% 늘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16.85%로 전년 동기(7.30%) 대비 9.55%포인트 상승했으며, 순이익률도 15.25%로 8.69%포인트 개선됐다.

[자료=한국거래소]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영향력이 두드러졌다. 두 회사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86조4500억원으로 전체의 20.1%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은 94조8400억원, 순이익은 87조5700억원에 달했다.

두 회사를 제외하더라도 상장사 실적은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7%, 영업이익은 44.49%, 순이익은 55.79%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의 성장세가 압도적이었다. 전기·전자 업종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58.1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91.75%, 396.69% 급증했다. IT서비스와 일반서비스 업종도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 반면 운송·창고와 통신 업종은 순이익이 각각 37.61%, 16.77% 감소했다.

재무 건전성도 개선됐다. 639개사의 올해 3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108.74%로 전년 말 대비 1.64%포인트 하락했다.

금융업 실적도 호조를 나타냈다. 금융업 42사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51%, 순이익은 28.82% 증가했다. 특히 증권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율은 각각 141.19%, 139.33%에 달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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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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