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 21일부터 텍사스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나흘간 열린다.
-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의 2연패와 김시우 등 한국 선수 6명의 활약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 CJ그룹은 브릿지 키즈, 버디 적립 기부, 장학금 등 골프 연계 CSR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 공헌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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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파71·7385야드)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1030만 달러, 출전 선수는 144명이다. 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과 2년간 PGA 투어 시드, 다음 시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 주요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는 세계랭킹 1위이자 파워랭킹 1위에 오른 스코티 셰플러의 2연패 여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위에 8타 차 완승을 거둔 셰플러는 올 시즌에도 10개 대회에서 톱5를 6번 기록하며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게다가 개최지인 텍사스는 셰플러의 고향이다. 만 6세 때 텍사스주 댈러스로 이주해 성장했고 텍사스 대학교를 졸업하는 등 학창 시절과 골프 커리어 대부분을 텍사스에서 보냈으며 현재도 댈러스에 거주하고 있다. 1968년 이후 이 대회에서 2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잭 니클라우스, 톰 왓슨, 이경훈뿐이라 셰플러가 우승하면 역대 네 번째 타이틀 방어 기록을 세운다.

셰플러를 막을 후보로는 김시우가 가장 먼저 거론된다. 당당히 파워랭킹 2위에 오른 김시우는 올 시즌 15개 대회에서 6차례 톱10, 그중 4번은 5위 이내를 기록할 만큼 꾸준한 성적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코스에서 공동 15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이번 주는 거주지인 댈러스 인근에서 열리는 만큼 준비 여건도 좋다. PGA 정규 멤버 임성재와 김주형, 부상 복귀 후 첫 출격하는 이경훈, 페덱스컵 상위 랭킹으로 초청받은 노승열, KPGA 소속 배용준까지 한국 선수 6명이 출전해 '팀 코리아' 라인을 이룬다.

우승에 도전하는 다크호스 면면도 화려하다. 메이저 5승의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 텍사스 출신 조던 스피스, US오픈 챔피언 윈덤 클라크, 전 세계 1위 출신 피어슨 쿠디 등이 TPC 크레이그 랜치의 작은 그린과 바람을 상대한다. 2013년 배상문, 2019년 강성훈, 2021·2022년 이경훈까지 한국 선수 3명이 이미 이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터라 '코리아 강세'가 이어질지도 관심이다.

CJ그룹은 이번 대회를 통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도 강화한다. 대표 프로그램 '브릿지 키즈'에는 NTPGA(텍사스 미국프로골프협회)와 댈러스 지역 아카데미에서 선발된 주니어 16명이 참가해 김시우·임성재 등 투어 선수들에게 원포인트 레슨과 멘토링을 받는다. 시그니처 홀인 17번 홀에서 버디 1개가 나올 때마다 1000달러씩 적립해 댈러스 지역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단체에 기부한다. 올해 처음 도입한 NTPGA 장학금 제도를 통해서는 텍사스 고교 졸업 예정자 5명에게 1만 달러씩 장학금이 지원된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