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시우가 16일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3언더를 치며 공동9위로 도약했다
- 선두는 맥닐리와 스몰리가 4언더로 공동1위를 달리고 이민우 등 4명이 3언더 공동3위를 형성했다
- 셰플러는 난코스 탓에 공동9위로 밀렸고 매킬로이는 공동30위, 임성재와 양용은은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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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공동 9위로 밀려...매킬로이, 3타 줄여 컷 통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시우가 난코스를 돌파하며 메이저 상위권 싸움에 합류했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7394야드)에서 열린 제108회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2언더파 138타로 전날 공동 49위에서 단숨에 공동 9위로 40계단을 뛰어올랐다.

리더보드 맨 꼭대기는 매버릭 맥닐리가 차지했다. 3언더파 67타를 더해 중간 합계 4언더파 136타로 알렉스 스몰리와 공동 선두다. 첫날 공동 선두였던 이민우는 이븐파에 그쳤지만 중간 합계 3언더파 137타로 마쓰야마 히데키, 크리스 고터럽, 스테판 예거와 함께 공동 3위를 형성했다.
4번홀(파4)에서 약 2.3m 첫 버디 퍼트를 떨어뜨린 김시우는 5번홀(파3) 5.6m 버디 퍼트까지 연달아 집어넣으며 리듬을 탔다. 9번홀(파5)에서는 날카로운 웨지 샷으로 공을 홀 0.7m 안쪽에 세운 뒤 가볍게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11번홀(파4)에서 한 차례 보기를 적었지만 15번홀(파4) 9.8m 롱 퍼트를 그대로 밀어 넣어 다시 버디를 잡았다.
김시우는 평균 드라이버 거리 270야드대, 페어웨이는 14개 중 8개, 그린 적중은 18개 중 12개를 기록했다. 퍼트 수는 27개. 강풍에 그린까지 딱딱하게 굳은 애러니밍크에서 티샷·아이언·퍼트가 골고루 잘 받쳐준 하루였다. 2016년 PGA 챔피언십에 처음 나선 뒤 올해까지 11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김시우는 이전 10번의 도전에서 6번 컷 통과, 1번 기권, 3번 최종 라운드 완주를 기록했다. 그 가운데 2021년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공동 8위에 오르며 첫 톱10을 경험했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1오버파 71타를 적어내 중간 합계 2언더파 138타로 김시우와 같은 공동 9위로 밀렸다. 그는 경기 후 "오늘 핀 위치는 투어 생활을 시작한 이래 가장 어려운 수준이었다. 대부분 핀이 황당했다"며 "US오픈이나 오크몬트에서 겪었던 셋업까지 포함해도 오늘이 제일 힘들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전날 공동 105위까지 추락했던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는 이날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1오버파로 브룩스 켑카, 조던 스피스, 리키 파울러와 함께 공동 30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이날도 2타를 잃어 중간 합계 5오버파 145타, 공동 84위로 1타 차 컷 탈락 아픔을 맛봤다. 역대 챔피언 자격으로 나선 양용은은 7오버파 77타로 무너지며 합계 9오버파 149타, 공동 127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