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혼다와 닛산이 5월15일 경영 위기 속 통합 논의를 재개했다
- 혼다는 사상 첫 연간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닛산은 흑자 전환하며 재무 격차가 줄었다
- 양사 통합 시 전동화·자율주행 투자와 규모의 경제로 토요타에 맞선 양강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5월15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지난해 극적으로 무산되었던 혼다자동차(7267)와 닛산자동차(7201)의 통합 논의가 양사의 실적 희비가 엇갈린 상황 속에서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논의 당시에는 급격한 재무 악화를 겪던 닛산이 도움을 요청하고 혼다가 '백기사'로 나선 형국이었다. 하지만 닛산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려는 혼다의 요구에 닛산 측이 강하게 반발하며 협상은 결렬된 바 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닛산은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반면 혼다는 적자로 돌아서며, 양사가 대등한 입장에서 협상을 재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평가다.
토카이 도쿄 지능형 경제연구소의 세이지 스기우라 수석 애널리스트는 "양사는 결국 다시 협력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혼다의 사상 첫 적자와 닛산의 회생 신호 = 혼다의 손실과 닛산의 회복세는 과거 합병의 걸림돌이었던 불균형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중국 경쟁사들의 공세, 막대한 개발 비용, 전동화 및 자율주행으로의 급격한 전환 속에서 양사의 위기감은 고조되고 있다.

혼다는 이번 주 발표를 통해 지난 3월 종료된 회계연도 기준 4,143억 엔(약 26억 달러)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40년대 창립 이래 첫 연간 적자로, 미국 시장 내 전기차(EV) 전략 실패에 따른 2조 5,000억 엔 규모의 상각 처리가 결정적이었다.
5분기 연속 이어진 자동차 부문의 적자는 핵심 사업의 위기를 알리는 경고등이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모델 노후화가 진행 중이며, 강점을 보였던 하이브리드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닛산 역시 한때 앞서갔던 전기차 분야의 주도권을 상실하고 미국과 중국 내 판매 부진을 겪으며 2만 명 감원과 7개 공장 폐쇄라는 고육책을 단행했다. 양사 모두 인도, 멕시코 등 신흥 시장에서 BYD, 상하이자동차(SAIC) 등 중국 업체들에 밀려 고전하고 있다.
◆ '규모의 경제' 확보가 생존의 열쇠 = 전문가들은 두 위기의 기업이 결합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보내지만, 통합이 성사될 경우 물류와 부품 조달 등에서 엄청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및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에 필요한 막대한 자금을 공동 투입함으로써 국내외 경쟁사들에 대항할 수 있는 체급을 갖추게 된다.
이반 에스피노사 닛산 CEO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에서 "혼다와 적극적으로 논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협력 기회를 계속 탐색 중"이라며 합병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만약 양사의 통합이 성사된다면 일본 자동차 산업은 '토요타 연합'과 '혼다-닛산-미쓰비시 연합'의 양강 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10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힘들었던 숙적 간의 결합은, 중국 자동차 산업의 급부상이라는 냉혹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