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13일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 조 의원은 노동운동 출신으로 시흥을 지역구에서 6선을 기록한 최다선 의원이다.
- 친명계 인사인 그가 국회의장에 오르면서 이재명 정부의 개혁 입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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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두 차례…당 재정·조직 관리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다선 조정식 의원(6선·경기 시흥을)이 13일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조 의원은 당내에서 대표적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로 꼽히는 만큼, 차기 국회의장 취임을 앞두고 이재명 정부 2기 국정운영의 안정성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의원총회를 열고 차기 국회의장과 국회부의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의원 투표를 진행했다. 권리당원 투표 20%와 의원 투표 80% 결과를 합산한 결과 조 의원이 김태년·박지원 의원을 꺾고 최종 후보자에 올랐다.

◆ 노동운동 출신 6선 중진…시흥 지켜온 정치인
조 의원은 1963년생으로 서울에서 태어나 동성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거쳤다.
학생 시절과 20대에는 노동현장과 사회운동 분야에서 활동하며 사회 구조 문제에 눈을 뜬 뒤, 국회의원 보좌관 등으로 정계에 입문해 '현장형 정책통' 이미지를 쌓아왔다.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경기도 시흥 을에 출마해 처음 국회에 입성한 뒤 제17·18·19·20·21·22대까지 내리 6선을 기록하며 현재 국회 최다선 의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시흥 을 한 지역구에서만 연속 당선에 성공한 그는 뉴타운, 전·월세, 중소상공인, 교통·도시 인프라 문제 등 서부 수도권의 민생 현안을 국회 의제로 끌어올린 대표적인 장수 지역구 정치인으로 평가된다.

◆ 핵심 당직을 두루 거친 '실무통'
조 의원은 이제까지 원내와 당 조직, 정책을 아우른 핵심 당직을 두루 맡아왔다.
17대 국회에서는 열린우리당 홍보기획위원장을 맡으며 중앙정치 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이후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원내부대표·원내대변인,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실무형 요직'을 빠짐없이 거쳤다.
특히 그는 민주당 사무총장을 두 차례나 맡아 당 재정·조직을 총괄하며 공천과 선거를 관리한 이력이 있다.
의정 활동에서는 국토·교통, 예산·조세, 산업·경제 분야를 두루 아우른 '정책·예산통'으로 알려져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기획재정위원회 조세개혁소위 위원장 등을 맡으며 SOC 투자, 부동산 정책, 교통망 구축, 조세개혁 등 굵직한 정책 이슈에서 여야 협상 창구로 나섰다.

◆ 친명 국회의장…李정부 개혁 입법 드라이브
조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였던 시기 사무총장을 맡아 당무 전반을 지휘한 인연을 바탕으로 대표적 친명계 인사로 꼽혀 왔다.
특히 2025년 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 정무특보로 기용되면서 당·청 사이를 잇는 핵심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정치권 안팎에선 이 대통령 최측근 인사가 국회의장에 오르면서 이재명 정부의 개혁 입법 드라이브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se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