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SG 랜더스가 12일 KT를 5-1로 제압했다.
- 최정의 선제 홈런으로 21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 세웠다.
- 김건우가 5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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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최정의 대기록 홈런과 김건우의 호투에 힘입어 선두 KT 위즈를 제압했다.
SSG는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KT를 5-1로 꺾었다. 2연패에서 벗어난 SSG는 시즌 20승(1무 16패) 고지에 올랐다. 반면 KT는 2연패에 빠지며 23승 1무 13패를 기록했다.

SSG는 1회초 2사 후 최정이 KT 선발 맷 사우어의 스위퍼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3회초에는 조형우의 안타 이후 정준재가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날려 2-0으로 달아났다.
4회초에는 오태곤이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한 점 더 보탰다. 4회말 한승택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아 한 점 내줬으나, SSG는 곧바로 5회초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최준우의 볼넷과 박성한의 진루타, 상대 폭투로 만든 1사 3루에서 정준재가 우중간 적시 3루타를 폭발시켰고, 이어 최정의 희생플라이까지 나오며 5-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SSG는 실점하지 않은 채 경기를 마무리하며,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SSG 선발 김건우는 5이닝간 90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5승째를 따내며 리그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로운, 문승원, 노경은, 조병현도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힘을 보탰다.

최정은 1회초 첫 타석에서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KBO리그 최초 21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시즌 10호포였다. 또, 정준재가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2타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KT 최원준은 5타수 5안타로 맹타를 휘둘렀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선발 사우어는 5이닝 7피안타 2피홈런 5실점으로 흔들리며 시즌 2패(2승)째를 기록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