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전혁 전 의원이 30일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했다.
- 진보교육의 학력 저하와 교권 붕괴를 비판하며 정근식 교육감 무능 지적했다.
- 중도보수 단일화 강조했으나 독자 출마로 보수 표 분산 우려 나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 의지…보수진영 윤호상과 경쟁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조전혁 전 국회의원이 6·3 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에 출사표를 던졌다.
조 전 의원은 30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2년간 서울교육을 이끌어온 진보교육은 이념과 실험에 치우친 나머지 학교 현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공교육의 본질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그 결과는 학력 저하, 교권 붕괴, 교육의 정치화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4년 10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조 전 의원은 "당선 이후 전국교육감 직무 능력평가에서 매번 꼴찌권을 기록하는 등 무능 그 자체였다"며 "서울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지난 12년의 실패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다.
중도보수 진영의 단일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조 전 의원은 "진보교육의 대안세력인 보수진영이 분열된 상태로는 결코 서울교육을 바로 세울 수 없다"며 "교육을 살리기 위한 연대와 단합의 중심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조 전 의원은 서울시 미래교육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으며, 18대 국회의원과 명지대·인천대 교수 등을 지냈다.
조 후보는 앞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2024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도 출마했으나 각각 조희연 후보와 정근식 후보에게 밀려 2위로 낙선했다.
보수 진영에서는 이미 단일화 협의체인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가 경선을 거쳐 윤호상 후보를 단일 후보로 추대한 상태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출마 가능성이 거론돼 온 조 후보가 단일화 절차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 출마를 선택하면서 이번 선거에서도 보수 진영의 단일 후보 출마 가능성은 낮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교육감 직선제가 도입된 2008년 이후 보수 진영은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단일 후보를 내는 데 여러 차례 실패했다. 이 과정에서 보수 성향 표가 분산되며 진보 성향 후보가 당선되는 구도가 반복됐다.
실제 2024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도 조 후보는 45.93%를 얻었고 윤 후보는 3.81%를 기록했다. 두 후보가 동시에 출마하면서 보수 표가 나뉘었고, 진보 진영의 정근식 당시 후보는 50.2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