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참모 13명 중 6명이 경선에서 탈락했고 2명만 본선 진출했다.
- 우상호 김병욱 등 본선 진출자들은 대부분 전략공천을 받았거나 받을 예정이다.
- 지방선거 결과는 취임 1년을 맞은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본선서 얼마나 '당선 귀환' 할지 초미의 관심
與 인재영입 하정우·전은수 '화려한 주목도'
광역·기초단체장 경선 낙마 속출 희비 갈려
선거 결과, '취임 1년' 李대통령 국정 방향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참모들의 성적표가 엇갈리고 있다. 출사표를 던진 13명 중 6명이 벌써 경선에서 고배를 마시며 탈락했다. 남은 이들 대부분이 전략공천을 받았거나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선을 치러 본선에 진출한 이들은 13명 중 2명밖에 되지 않았다.
30일 현재 이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6·3 선거에 도전한 이들 중 우상호 전 정무수석, 김남준 전 대변인,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 손화정 전 행정관(국민통합비서관실), 김남국 전 디지털소통비서관이 본선에 진출했다.

◆ 우상호 김병욱 김남준 하정우 전은수 '생환 여부' 촉각
이들 중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부 경선을 거쳐 본선 진출은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경기 성남시장)과 손화정 전 행정관(인천 영종구청장)이다. 우 전 수석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 지난 2월 27일 단수 공천됐다. 김남준 전 대변인과 김남국 전 디지털소통비서관은 각각 인천 계양을과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됐다.
청와대를 떠나 지난 29일 민주당 인재영입식에서 입당·복당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전 대변인도 전략공천 발표만 남았다. 하 전 수석은 전재수 전 의원이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공석이 된 부산 북갑 지역구, 전 전 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지역구였던 천안 아산을에 전략공천될 예정이다.
광역·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참모들은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선호 전 자치발전 비서관(울산광역시장), 진석범 전 선임행정관(경기 화성시장), 김광 전 행정관(인천 계양구청장), 서정완 전 행정관(경기 하남시장), 최선 전 행정관(서울 강북구청장), 성준후 전 행정관(전북 임실군수)이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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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지방선거' 향후 국정운영 방향타
이 대통령과 청와대에서는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방선거와 재보선 결과에 따라 정확히 취임 1년을 맞은 이 대통령으로서는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중앙정부와 국회에서 민생·경제 법안을 비롯해 지방균형발전을 강하게 추진해도 지방정부와 손발이 맞지 않으면 일선 국민에게 와닿는 정책 효과를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취임 1년을 맞은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동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이 대통령과 청와대 입장에서 적지 않게 신경이 쓰인다.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이 대통령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 간의 미묘한 신경전이 이어지면서 이 대통령의 마음을 읽는 인사들이 국회에 얼마나 입성할 수 있는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당장 오는 8월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찐'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의 국회 입성 여부도 여의도 정치권이 주시하고 있다.

◆ 文정부 사례 살펴보니…본선서도 고배 마셔
다만 본선에 진출한 청와대 참모들의 기세가 선거 승리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청와대 타이틀을 달고 출마했어도 결국 본선에서 낙마한 사례가 적지 않다.
문재인 정부 출범 2년 차인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박수현 당시 청와대 대변인을 비롯해 10여 명이 출마했다. 하지만 개인사 의혹을 비롯해 중도 낙마하거나 경선을 돌파하고도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문대림 당시 제도개선비서관은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현역이었던 원희룡 후보에 밀리기도 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 교수는 "현 정권의 높은 지지율이 참모들의 출마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게는 만들었을 것"이라면서 "대통령 지지율이 낮으면 선거 구도가 '정권심판론'으로 짜여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 교수는 참모진들의 경선 탈락 이유에 대해 "출마한 참모들 대부분이 정치 초보인 점이 크다"면서 "전략상의 문제도 있었을 거고 청와대 참모 출신이라는 것 외에 눈에 띄는 경력이 없어서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