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농식품부가 30일 여름철 녹조 대응으로 농업용 저수지 관리 대상을 369개소로 확대했다.
- 5월부터 9월까지 월 2회 수질 측정하고 기준 초과 시 차단막 설치와 제거제 살포를 실시한다.
- AI 예측과 진단 앱 도입으로 사전 대응을 강화하고 농업용수 안전성을 높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예측·앱 도입해 대응체계 강화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여름철 녹조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 관리 대상을 369개소로 확대하고, 기준 초과 시 즉각적인 저감 조치에 나선다.
기후변화로 녹조 발생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농업용수 안전성과 친수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전국 주요 농업용 저수지를 대상으로 녹조 발생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기준 초과 시 차단막 설치와 제거제 살포 등 저감 조치를 신속히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기온 상승과 하천 부영양화 영향으로 녹조 발생 저수지는 증가 추세다.

농업용수 수질관리기준(chl-a 35mg/㎥ 이하)을 초과한 저수지는 ▲2020년 174개소 ▲2021년 234개소 ▲2022년 233개소 ▲2023년 272개소 ▲2024년 232개소 ▲2025년 217개소로 집계됐다. 저수지를 활용한 산책과 수상레저 활동이 늘면서 수질 관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중점관리 저수지를 기존 354개소에서 369개소로 확대했다. 과거 녹조 발생 이력이 있는 저수지에 더해 산책이나 오리배, 수상스키 등 친수활동이 활발한 저수지 21개소를 신규로 포함했다.
관리 대상 저수지는 월 2회 수질을 측정한다. 조류 농도가 기준을 넘으면 즉시 저감 조치를 시행하고, 경계 단계(chl-a 70mg/㎥ 이상)에 도달한 경우에는 용수원부터 농경지까지 전 과정에 걸쳐 녹조 독소를 조사한다.
정부는 기술 기반 대응도 강화한다. 과거 수질 데이터와 기상자료를 활용한 AI 예측으로 녹조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시 조류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 앱도 도입할 계획이다.
정혜련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기후변화로 녹조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리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