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 하동군이 29일 지리산 자락 야생차 채엽을 본격 시작했다.
- 우전과 세작은 부드러운 향과 감칠맛으로 최고급 차로 꼽히며 녹차 효능이 주목받는다.
- 1일부터 야생차문화축제와 차문화관 운영으로 차 산업을 키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관광객 유치 및 브랜드 소비 활성화 계획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본격적인 야생차 수확철을 맞아 지리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야생 찻잎 채엽을 본격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동 야생차는 농약과 인위적 재배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 상태에서 자란 찻잎을 손으로 채엽해 덖는 전통 방식으로 생산된다. 이른 봄 처음 수확하는 '우전(雨前)'과 '세작'은 부드러운 향과 깊은 감칠맛을 앞세워 최고급 차로 꼽힌다.

녹차에는 카테킨과 비타민C,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항산화,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아닌은 심신 안정과 집중력 향상 효과 때문에 현대인들의 대표 힐링 음료로 주목받고 있다.
recents 에는 하동 녹차를 활용한 '말차(가루녹차)' 산업이 성장세를 보이며 미국, 멕시코, 브라질, 유럽(독일·스페인) 등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을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군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제2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개최해 야생차 수확과 함께 차 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선다. 전통 덖음차 만들기, 다례 시연, 차밭 체험, 차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이 차의 향과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부산 광안리에 개관한 '별천지 하동 차문화관'은 지상 2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하동 야생차를 직접 맛보고,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 거점이다. 1층 티라운지와 전시 공간, 2층 티 편집숍에서 다과·다구·티클래스 등이 운영되며 도시민 대상 브랜드 소비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봄 야생차 수확은 하동 차 산업의 시작이자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차의 효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축제로 생산·체험·관광이 어우러진 차 문화 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품질 고급화와 가공식품 개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수출국 다변화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차 산지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