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교육

속보

더보기

[6·3 지선] 진보는 소송, 보수는 선거사무소 개소…서울교육감 단일화 사실상 '실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한만중·강신만 예비후보가 28일 서울경찰청 앞 기자회견에서 진보 단일화 경선 부정을 주장했다.
  • 유령투표·밀실 개표·서버 삭제 등 의혹을 제기하며 단일 후보 결과를 인정하지 않았다.
  • 보수 진영도 여론조사 방식 논란으로 단일화가 붕괴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진보 한만중·강신만 "유령투표·밀실 개표·서버 삭제"
추진위 "6인 대리납부는 후보 측과 사전 합의" 반박
보수 류수노 "여론조사 방식 합의 위반" 독자 행보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서울시교육감 단일화 경선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진보·보수 모두에서 단일화 구도가 사실상 붕괴되는 양상이다. 진보진영에서는 경선 부정 의혹을 제기하는 후보들이 단일후보 선출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소송전에 돌입했고, 보수 진영에서는 조만간 단일화에 불복한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한만중·강신만 서울교육감 예비후보는 28일 오전 서울경찰청 정문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진영 단일후보 선출 경선 전 과정에 중대한 부정과 불법이 있었다며 단일화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한만중·강신만 서울교육감 예비후보는 28일 오전 서울경찰청 정문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진영 단일후보 선출 경선 전 과정에 대해 단일화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26.04.28 hyeng0@newspim.com

두 후보는 "민주주의의 꽃인 교육감 경선이 특정 세력의 욕망에 의해 유린됐다"며 13세 이상 청소년까지 참여한 시민참여 경선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용납할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두 후보는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추진위)'가 주관한 22~23일 1차 투표에서 정근식 예비후보가 과반을 얻어 결선 없이 단일 후보로 확정되면서 경선 무대에서 밀려났다.

두 후보가 제기한 핵심 쟁점은 ▲유령투표 의혹 ▲참관인 배제 속 밀실 전자개표 및 가중치 조작 가능성 ▲이의신청 기간 중 투·개표 서버와 선거인 명부의 즉시 삭제 등이다.

한 후보는 추진위가 전수 검증을 이유로 특정 후보 지지층으로 의심되는 시민을 임의 삭제하거나 투표 링크 발송을 누락했고 가입비를 납부하고도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한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개표 과정에 대해서는 "선관위원장과 후보·대리인은 개표실 밖으로 내보내고, 정근식 후보의 동향 후배 등 이해관계자들이 문을 걸어 잠근 채 전자개표를 진행했다"며 "개표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관리자가 손가락으로 숫자를 가리키며 결과를 암시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의신청 기간임에도 개표 발표 직후 모든 데이터와 프로그램이 담긴 서버를 즉시 삭제했다"며 "개인정보보호를 핑계로 범죄 흔적을 지우려 한 명백한 증거인멸"이라고 규정했다.

강 후보는 특히 추진위가 해명자료를 통해 밝힌 '가족 등 6인까지 대리 납부 인정'에 대해서도 사실상 조직적 동원과 대리 투표의 길을 열어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기자회견으로 진보진영 내부 단일화 합의는 사실상 깨진 모양새다. 한만중·강신만 후보가 공동행동에 나선 데 이어 다른 후보들 사이에서도 단일후보 수용 여부를 둘러싼 이견이 이어지면서 진보진영 내부 갈등은 선거 막판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커졌다.

두 후보는 ▲수사기관의 즉각 강제 수사 착수 ▲서버 무단삭제 관계자 엄중 처벌 ▲추진위와 정근식 후보의 공식 사과 및 전 과정 투명 공개 등을 요구했다.

반면 추진위는 이날 별도 입장문을 내고 일부 언론 보도와 두 후보 측 기자회견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6인까지 대리 납부'와 관련해 추진위는 "1인 6명의 대리납부는 경제공동체인 가족 간 대리납부 등을 인정하자는 내용으로, 지난 9일 후보자 또는 후보자 대리인과 추진위의 연석회의에서 합의한 내용"이라며 "검증과정에서 대리납부가 확인되면 1인이라도 삭제 조치를 취했다"라고 설명했다.

서버 삭제와 관련해서는 "지속적으로 고지된 사항으로 투표 종료 시에 맞춰 시민참여자와의 약속에 따라 개인정보를 삭제했다"며 "그럼에도 필요하다면 투표 시스템 서버 기록 및 입금 내역은 그대로 보존돼 있어 사법기관의 판단에 따라 필요할 경우 포렌식 방식을 통해 복구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보수진영도 단일화 이후 갈등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보수 단일화 추진기구인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시민회의)'는 지난 6일 최근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를 보수 단일후보로 발표했다.

하지만 경선에 참여했던 류수노 전 방송통신대 총장은 여론조사 방식이 사전 합의와 다르다며 독자 출마를 굳혔다. 오는 29일에는 별도 선거사무소 개소에 나설 계획이다.

류 전 총장은 서울행정법원에 여론조사 결과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등 단일화 절차 자체의 효력을 문제 삼고 있다.

류 전 총장 측에 따르면 애초 각 캠프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권고 기준에 맞춰 유선 30%·무선 70% 혼합, ARS 100% 방식으로 선거운동 전략을 짰지만 실제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민회의는 "류수노 후보가 말하는 '유·무선 3대 7 합의 문서'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당시 절차에 참여해 놓고 사후에 결과를 문제 삼는 것은 책임 회피"라고 반박했다.

hyeng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10주만에 반등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0주 만에 소폭 반등해 34.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p) 오른 34.8%였다. 부정 평가는 0.1%p 오른 63.4%였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28.6%p로 오차범위 밖이었고, '잘 모름'은 1.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6.09.1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곳은 3.9%p오른 대전·세종·충청이었다. 부산·울산·경남은 3.2%p, 인천·경기는 2.2%p 올랐다. 다만 전남·광주·전북에서 4.1%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5.4%p, 60대 2.9%p, 30대 2.8%p 순으로 올랐다. 40대는 2.3%p, 50대는 1.9%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주 초에는 인사 검증 논란과 청문회 여파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졌다"며 "주 후반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공소 취소·파병 등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정 쇄신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 대통령 지지율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 11일 32.6%였던 긍정 평가는 15일 32.9%로 소폭 상승했다. 당시는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언론을 통해 예고한 날이기도 하다. 이후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6일 32.1%로 떨어졌고, 기자회견 전날인 17일 35.3%, 기자회견 당일인 18일 37.2%로 올랐다. 지난 17~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2%, 국민의힘이 38.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4.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6%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5.2%, 개혁신당은 1.9%, 진보당은 0.9%였다. 기타 정당은 2.4%, 무당층은 11.0%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과 정책 메시지가 부각되면서 수도권과 청년층의 지지 결집으로 이어져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대치 과정에서 장외투쟁과 탄핵 언급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갔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대응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지 못한 가운데 20·30대 청년층과 중도·보수층의 지지 이탈이 나타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9-21 08:41
사진
한국 男농구, 일본 꺾고 금메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처음 성사된 한일전의 승자는 대한민국이었다. 한국이 개최국 일본을 적지에서 꺾고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1970 방콕, 1982 뉴델리, 2002 부산, 2014 인천에 이어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2002 부산과 2014 인천에 이어 2026년 다시 우승하면서 최근 세 차례 정상 등극이 정확히 12년 간격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 일본과의 두 차례 맞대결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지난 13일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100-83으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다시 개최국을 무너뜨렸다. 우승의 중심에는 이현중이 있었다. 이현중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결승 무대를 지배했다. 이정현도 14점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출발은 쉽지 않았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현중을 앞세워 초반 11-5로 앞섰지만 이후 공격이 흔들리면서 일본에 흐름을 내줬고 1쿼터를 12-16으로 마쳤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2쿼터부터 반격했다. 최준용의 3점슛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정현의 돌파와 이승현, 최준용의 앨리웁 플레이 등을 앞세워 추격했다. 변준형의 레이업까지 나오면서 한국은 전반을 28-28 동점으로 마쳤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전반 5점에 묶였던 이현중이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기세를 올린 이현중은 일본 오가와 아쓰야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해 38-39로 역전당하자 곧바로 외곽포로 응수했다. 이어 다시 3점슛을 꽂아 44-39를 만들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우석의 외곽포, 장재석의 훅슛까지 더해 3쿼터를 55-47로 마쳤다. 마지막 10분도 한국의 시간이었다. 강한 수비로 4쿼터 초반 일본의 득점을 묶은 사이 이현중과 이정현이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한때 62-49, 13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현중은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일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경기 전 예상치 못한 변수도 이겨냈다. 결승 당일 오전 별도 체육관에서 훈련할 예정이었지만 조직위원회가 배정한 버스가 숙소에 오지 않아 훈련 자체가 취소됐다. 계획에 차질이 생겼지만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고 결국 코트에서 승리로 답했다. 64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 오른 일본은 안방에서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한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무패 행진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부산에서 인천, 다시 나고야까지 12년마다 이어진 금빛 역사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9-20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