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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1분기 영업익 26.7% 감소한 2.2조…매출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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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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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가 24일 1분기 사상 최대 매출 29조5019억원을 달성했다.
  • 판매대수 77만9741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관세 등으로 26.7% 줄었다.
  • 친환경차 판매 33.1% 늘고 시장점유율 4.1%로 상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분기 매출 29조5019억...전년비 5.3% 증가 '사상 최대'
고수익 차종중심 믹스 개선·ASP 상승 통해 외형성장 지속
1분기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비용 7550억원 증가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기아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미국 관세 부과 등의 영향으로 25% 이상 감소했다.

기아는 24일 ▲판매대수(도매 기준) 77만9741대 ▲매출액 29조5019억원 ▲영업이익 2조2051억원 ▲세전이익(경상이익) 2조6352억원 ▲당기순이익 1조8302억원 등 지난 1분기 경영실적(IFRS 연결기준)을 공시했다.

2025년 1분기와 비교해 판매대수와 매출이 각각 0.9%, 5.3% 증가했다. 판매는 역대 1분기 기준 최대를, 매출은 전체 분기 기준 최대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7% 감소했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미국의 수입산 완성차에 대한 관세 영향이 온전히 반영됐을 뿐만 아니라, 북미·유럽 시장 내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 기말 환율 급등에 따른 판매보증충당부채 증가 등 외부 요인에 의해 수익성이 악화됐다"라며 "그럼에도 고수익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과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을 통해 최대 매출 달성 등 견조한 펀더멘털을 유지했다"라고 밝혔다.

현대차·기아 양재 사옥. [사진=현대차]

기아는 지난 1분기 국내 14만1513대, 해외 63만8228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77만9741대(도매 기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새해 전기차 보조금 집행에 따라 EV3, EV5, PV5 등 전기차 중심으로 판매가 늘며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5.2% 성장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이란 갈등 관련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현지 공급 차질로 아중동 권역 판매가 줄어들었으나, 타 지역으로의 적극적인 판매 전환, 신형 텔루라이드 및 스포티지 등 북미 하이브리드 모델 공급 확대, 서유럽 내 EV2, EV3, EV4, EV5, PV5 등 전기차 중심 판매 추진 등으로 같은 기간 해외 전체 판매는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현지 소매 판매의 경우 지난 1분기 글로벌 산업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한 상황에서도, 기아는 아중동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성장을 이뤄내며 현지 판매를 3.7% 늘렸다. 이 결과 글로벌 시장 점유율(소매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4.1%를 기록했다. 기아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4%를 상회한 것은 이번 분기가 처음이다.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글로벌 판매 증가와 더불어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의 믹스 개선, 우호적인 환율 효과에 따른 평균판매가격 상승으로 전년 동기보다 5.3% 증가한 29조5019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7% 감소한 2조2051억원, 영업이익률은 3.2%포인트 하락한 7.5%를 나타냈다. 이는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비용 증가(1분기 관세영향 7550억원) ▲북미 및 유럽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 ▲1분기 말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외화 판매보증충당부채 증가 등 외부 변수에 따른 비용이 집중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매출원가율은 ASP 상승에도 불구하고 미국 관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포인트 상승한 80.3%를 기록했다. 단, 관세 영향을 제외할 경우 매출원가율은 77.8%를 나타냈다.

판매관리비율은 기말 환율 상승에 따른 판매보증비율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1.2%포인트 상승한 12.2%를 기록했다.

1분기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한 23만2000대로 집계됐다. 유형 별로 하이브리드(HEV)가 같은 기간 32.1% 증가한 13만8000대, 전기차(EV)는 54.1% 늘어난 8만6000대가 판매됐다.

기아는 미국 내 하이브리드, 유럽 내 전기차 중심의 강한 수요 등 각 시장 상황을 고려한 최적의 파워트레인(PT) 대응 전략을 앞세워 친환경차 판매 성장을 달성했다.

지난 1분기 전체 판매대수 가운데 친환경차 비중은 29.7%로 전년 동기(23.1%)보다 6.6%포인트 확대됐다. 주요 시장 별 친환경차 비중은 ▲국내 59.3%(전년 동기 대비 16.6%포인트 상승) ▲미국 23.0%(4.6%포인트 상승) ▲서유럽 52.4%(8.5%포인트 상승) 등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주요 시장 내 경쟁 심화, 대외 여건 변화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기아는 제품 믹스 및 ASP 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수익성 방어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국 시장에서는 EV4, EV5, PV5 판매 확대 및 셀토스 하이브리드 출시 등 친환경차 중심의 판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고수익 차종인 텔루라이드와 카니발의 판매를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 지배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관세, 보조금, 환경규제 등 현지 정책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유럽 시장에서는 EV2, EV3, EV4, EV5로 이어지는 볼륨 EV 풀 라인업 구축 효과를 바탕으로 현지 전기차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도, 중남미를 비롯한 신흥 시장에서는 현지 맞춤형 전략 차종과 공급 물량 확대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미국 관세 적용 등 단기적인 비용 증가 요인이 발생했으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친환경차 중심의 질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과 다각도의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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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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