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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4일 잠실 LG-두산전, 좌완에 약한 LG, 최승용 공략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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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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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를 잠실에서 맞붙인다.
  • LG 임찬규가 선발 나서며 두산 최승용과 맞대결한다.
  • LG가 불펜과 타선 우위로 근소한 우세를 점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LG 트윈스 vs 두산 베어스 잠실 경기 분석 (4월 24일)

4월 24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2위 LG(14승 7패)와 하위권 반등이 절실한 두산(9승 1무 12패)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LG 임찬규, 두산 최승용으로 예고됐다. 올해가 '잠실 클래식' 마지막 시즌이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져, 전통의 라이벌전 분위기는 초반부터 뜨거울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두산의 선발 투수 최승용이 지난 18일 잠실 KIA전서 6.2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04.24 wcn05002@newspim.com

◆ 팀 현황
-LG 트윈스(14승 7패, 2위)

LG는 4월 23일 기준 14승 7패, 승률 0.667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개막 3연패 이후 14승 4패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며, 디펜딩 챔피언다운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한화와의 주중 3연전에서도 6-5 진땀승(4월 21일) 등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가져오는 모습을 연출했다. 선발진(톨허스트·송승기·웰스·임찬규)과 불펜, 오스틴을 중심으로 한 타선까지 삼박자가 고르게 돌아가는 중이다.

-두산 베어스(9승 1무 12패, 공동 6위)

두산은 4월 23일 기준 9승 1무 12패, 승률 0.429로 공동 6위에 위치해 있다. 시즌 초 연패와 한 점 차 패배가 겹치며 하위권으로 밀렸고, KIA·한화·롯데 상대로 반등을 시도했지만 아직 5할 권으로 올라서지는 못했다.

다만 선발진 재편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내는 중이다. 곽빈·최민석·최승용이 나란히 좋은 피칭을 보여주며, "두산도 선발 야구가 가능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최승용이 지난 18일 잠실KIA전에서 6.2이닝 2실점으로 시즌 최고 호투를 펼치며, 선발 한 자리를 확실히 잡아가고 있다.

◆ 선발 투수 분석
LG 선발: 임찬규 (우투)
임찬규는 1992년생 우완 베테랑으로, LG 토종 선발진의 오랜 기둥이다. 4년 연속 10승에 도전 중이며, 2025시즌에도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로테이션 중추 역할을 했다.

2026시즌 임찬규는 아직 승리는 없지만, 초반 4경기에서 꾸준히 5이닝 안팎을 소화했다. 다만 4경기 0승 1패, 평균자책점 6.52로 이번 시즌 초반 성적은 좋지 않다.

평가: 올 시즌 초반 아직 지난 시즌의 모습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최소 5이닝 2~3실점 수준으로 버텨줄 수 있는 카드다. 잠실은 투수 친화 구장이고, LG 불펜이 뒷받침되는 만큼, 임찬규의 과제는 "리드를 지키거나, 최소한 큰 이닝 없이 버티는 것"이다.

두산 선발: 최승용 (좌투)
최승용은 2001년생 좌완 선발로, 두산이 올 시즌 '선발 야구' 회복을 위해 살아나야 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190cm 장신에서 나오는 좌완 직구와 커브·슬라이더를 갖춘 타입으로, 지난 시즌도 선발의 한 자리를 차지했던 선수다.

직전 경기 등판도 좋았다. 그는 지난 18일 잠실 KIA전에서 6.2이닝 6피안타 2탈삼진 1사사구 2실점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두산은 5-4로 승리를 거뒀고, 김원형 감독은 "올 시즌 최승용의 최고 피칭"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만 올 시즌 전체로는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4.95로 아직은 부족한 면이 있는 선수다.

평가: 잠실에서 이미 6.2이닝 호투를 한 경험이 있다는 점이 LG전에서도 중요한 포인트다. 단, LG는 좌우 밸런스가 좋은 타선이라, 초반부터 과감한 승부를 하되, 높은 존 변화구 실투만 조심해야 한다.

◆ 주요 변수
베테랑 임찬규 vs 성장하는 좌완 최승용
임찬규는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베테랑, 최승용은 구위와 이닝 소화 능력을 동시에 키우는 영건이다.

선발 경험과 안정감은 임찬규가 앞서지만, 최근 호투 흐름에서는 최승용도 만만치 않다.

양쪽 모두 "5~6이닝 2~3실점"을 목표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결국 선발 싸움은 큰 차이보다는 초반 위기를 어떻게 넘기느냐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뉴스핌] LG 임찬규가 지난달 29일 잠실 KT전에서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사진=LG 트윈스] 2026.04.11 willowdy@newspim.com

LG 타선 vs 최승용의 좌완 패턴
LG는 이번 시즌 좌투를 상대로 타율 0.250, OPS(출루율+장타율) 0.646으로 좌완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다. LG 염경엽 감독도 "우리 팀이 좌투에 약하다"라고 공식적으로 말할 정도다.

따라서 최승용이 초반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활용하며 LG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으면, 경기 후반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LG 타선이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공략해 장타를 만들어낸다면, 두산의 불펜 가동이 빨라질 수 있다.

두산 타선 vs 임찬규의 체인지업·볼배합
두산 타선은 올 시즌 득점 편차가 크고, 특히 경기 후반 뒷심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임찬규는 직구 구속만 보면 평범하지만, 체인지업과 커브, 슬라이더를 섞어 타이밍을 빼앗는 데 능한 투수다.

두산이 임찬규를 상대로 초반부터 과감한 스윙으로 선취점을 가져갈지, 아니면 공을 보며 투구수를 늘려 5회 이후 LG 불펜을 일찍 끌어낼지, 전략 선택이 중요하다.

[서울=뉴스핌] LG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 [사진 = LG 트윈스] 2026.04.21 wcn05002@newspim.com

불펜·수비·경기 운영, 그리고 '잠실 클래식' 분위기
LG 불펜은 여전히 리그 최상위 수준의 안정감을 자랑한다. 임찬규가 5이닝만 버텨줘도, 6~9회는 LG가 자신 있게 가져갈 수 있는 구도다.

두산은 새 외인 벤자민 합류와 함께 불펜 부담을 줄이려 하고 있지만, 여전히 계투진의 이닝 분담이 중요한 팀이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잠실 라이벌전이 종료되고, 내년부터 새 구장으로 무대가 옮겨질 예정이라는 점에서, 양 팀 모두 이 시리즈를 상징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분위기다. 집중력·집념 차이가 1~2점 승부에서 드러날 수 있다.

⚾ 종합 전망
4월 24일 잠실 LG–두산전은 베테랑 임찬규와 성장세 뚜렷한 좌완 최승용, 그리고 상위권 LG vs 반등이 절실한 두산이라는 대립 구도로 흥미를 더한다.

LG는 임찬규가 5~6이닝을 2~3실점 이내로 막고, 오스틴을 중심으로 한 타선이 최승용을 상대로 한두 번 승부처를 잡아 리드를 만든 뒤, 강력한 불펜으로 7~9회를 잠그는 '정석 패턴'을 노릴 것이다. 두산은 최승용이 잠실 KIA전처럼 6이닝 전후를 책임지며 LG 타선을 2~3점으로 묶고, 타선이 임찬규를 상대로 초반 선취점을 뽑아내야만 원정에서 시리즈를 주도할 수 있다.

결국 임찬규의 체인지업·경기 운영, 최승용의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가능성, LG 불펜의 뒷문과 두산 타선의 지원 여부, 그리고 '잠실 클래식'이라는 무대에서의 집중력이 이 경기를 가르는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4월 24일 잠실 LG-두산전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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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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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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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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