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도에서 담배를 끊으면 약 2050만 가구의 경제적 계층이 한 단계 상승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최빈곤층과 농촌 지역 가구에서 월별 소득의 6% 이상을 담배에 지출하고 있어 금연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 금연으로 절약된 자금을 식량과 교육 등 필수품에 사용하면 생활 수준 개선이 가능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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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에서 담배를 끊는 것만으로 생활 수준이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현지 시간)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ET)는 영국의학저널(BMJ) 글로벌 헬스에 게재된 최신 연구 결과를 인용, 담배를 끊으면 인도 전체 가구의 11.5%, 약 2050만 가구의 경제적 계층이 한 단계 상승할 수 있으며, 특히 농촌 지역과 최빈곤층 가구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연구 결과는 또한 중산층 가구 700만 가구도 금연으로 혜택을 볼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인도 전국 표본 조사의 가계 소비 지출 조사에 포함된 26만 100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담배 제품 소비량을 7일 단위로 기록하고 가구당 월별 지출액을 추정한 결과, 최빈곤 가구와 농촌 지역 가구의 1인당 월별 담배 지출액 비중이 각각 6.4%, 6.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가구 소득이 증가할수록 담배 지출 비중은 감소했다. 월별 지출액 중 담배 지출액 비중은 저소득 가구가 4.4%, 중소득 가구는 3.6%, 고소득 가구와 최상위 소득 가구는 각각 2.8%, 2%로 나타났다.
뭄바이 타타 사회과학연구소와 노이다 인도 의학연구위원회(ICMR) 산하 국립 암예방연구소(NICPR) 연구진이 참여한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금연의 직접적인 경제적 이점을 보여준다며, 담배에 지출되는 돈은 식량 및 교육을 포함한 필수품에 사용될 수 있는 자금을 줄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금연은 2049만 가구(10.6%)를 더 높은 경제 계층으로 끌어올릴 수 있고, 농촌 지역(11.64%, 1700만 가구)이 도시 지역(7.26%, 350만 가구)보다 더 큰 영향을 받는다"며 "최빈곤층 가구 중 12.4%(562만 가구)의 경제적 지위가 향상될 수 있고, 중산층 가구 역시 상당한 상향 이동 잠재력(16.8%, 710만 가구)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