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해상 운송이 마비되면서 폴리에틸렌 가격이 전쟁 전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 다우·엑슨모빌 등 석유화학 업체들이 4월부터 5월까지 파운드당 30~50센트 인상을 잇달아 발표했다.
- 공급 압박으로 플라스틱을 넘어 화학 제품 전반의 가격 인상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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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4월14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해상 운송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폴리에틸렌 가격이 전쟁 발발 전 대비 2배 이상으로 치솟았고, 다우(DOW)·엑슨모빌(XOM) 등 석유화학 업체들은 추가 인상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다우는 이번 주 월요일(13일) 북미 지역 폴리에틸렌 수지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최소 5월까지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4월에 파운드당 30센트 인상이 이뤄지고, 5월에는 파운드당 20센트를 추가로 올릴 계획이다.

지난주에는 엑슨모빌과 노바케미컬스도 4월 인상폭을 파운드당 30센트로 상향 조정했다. 두 회사가 앞서 발표한 인상폭은 파운드당 20센트였다. 블룸버그가 확인한 문건에 따른 것으로, 노바케미컬스와 엑슨모빌 측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고 다우 대변인도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미국 석유화학 제품 가격이 급등한 직접적 원인은 중동 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운항이 사실상 중단된 데 있다. 전쟁 이전에는 전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물동량의 약 5분의 1이 이 해협을 통과했다. 이들 연료는 플라스틱 생산의 핵심 원자재인데, 공급이 줄면서 비용 상승분이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구조다. 구매자 한 곳에 따르면, 최근 인상으로 폴리에틸렌 가격은 전쟁 발발 전 대비 2배 이상으로 올랐다.
공급 압박은 중동 원자재 의존도가 북미보다 높은 아시아와 유럽에서 더욱 심하다. 비용 상승으로 다른 주요 플라스틱 제품들도 생산이 어려워지면서, 공급업체들은 출하를 중단하고 가격을 인상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파급 효과는 플라스틱 너머 여타 화학 제품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인쇄·포장용 잉크와 코팅 제품을 제조하는 INX인터내셔널잉크는 5월 1일부터 솔벤트 잉크 제품 가격을 13%, 솔벤트 코팅 제품 가격을 10% 인상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입수한 서한에 따르면 INX는 중동 분쟁을 포함한 지정학적 혼란에 따른 원자재·에너지·운송 비용 상승을 인상 배경으로 제시했다. INX는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리더라도 공급이 즉각 정상화되기는 어렵다. 주요 유전과 가스전의 생산이 감축됐고, 정유 공장들은 가동을 줄이거나 멈췄으며, 일부 석유화학 플랜트는 피해를 입은 상태다.
비용 부담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플라스틱 가격도 단기간에 하락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짐 피터링 다우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해협이 재개통된 이후에도 페르시아만 물동량이 정상화되는 데 최장 9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