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종합] 트럼프 "미 해군, 호르무즈 해협 즉각 봉쇄…이란에 통행료 내는 선박 차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호르무즈 해협 모든 선박 봉쇄를 지시했다.
  • 이란 종전 협상 결렬 후 미 해군에 통행료 지불 선박 차단을 명령했다.
  • 이란 기뢰 파괴와 핵 야욕 포기 없인 봉쇄 지속을 경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란에 통행료 지불 선박 추적 및 차단 지시도
"이란 핵 야욕 포기 거부로 20시간 담판 무산…'핵 보유' 절대 용납 못 해"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드나드는 모든 선박에 대해 즉각적인 봉쇄 조치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결렬된 후 수 시간 만에 나온 반응이다.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지불하는 선박도 추적해 차단하겟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즉시 효력이 발생하도록, 세계 최강인 미국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드나들려는 모든 선박을 봉쇄하는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며 "언젠가는 모든 선박의 출입이 허용되는 상태가 되겠지만, 이란은 본인들 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어딘가에 기뢰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이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은 전 세계를 상대로 한 갈취이며, 각국의 지도자들, 특히 미국의 지도자는 결코 갈취당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나는 우리 해군에 이란에 통행료를 지불하고 국제 수역을 지나는 모든 선박을 추적하고 차단(나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법 통행료를 내는 자는 그 누구도 공해상에서 안전하게 항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뢰 제거 작업 계획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란인들이 해협에 설치한 기뢰를 파괴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우리나 평화로운 선박에 총을 쏘는 이란인은 누구든 지옥으로 보내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봉쇄는 곧 시작될 것이다. 다른 국가들도 이 봉쇄에 참여할 것이다. 이란이 이러한 불법적인 갈취 행위로 이익을 얻게 두지 않을 것이다"라며 "그들은 돈을 원하고, 무엇보다 핵을 원한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적으로, 적절한 순간에 우리는 완전히 '장전 완료' 상태이며, 우리 군은 이란에 남은 잔당들을 소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게시물에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고의로 이를 어겼다"며 "이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과 국가에 불안과 혼란, 고통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자신들의 해군과 기뢰 부설정 대부분이 완전히 폭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다에 기뢰를 설치했다고 말한다. 설사 설치했다 하더라도, 어느 선주가 위험을 감수하겠는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란과 그 남은 지도자들의 명예는 실추됐고 평판은 영구적인 상처를 입었지만, 우리는 이제 그 단계를 넘어섰다"면서 "그들이 약속했듯이 이 국제 수로를 빠르고 즉각적으로 개방하는 절차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는 전날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 협상단을 만나 21시간 동안 협상을 펼쳤지만 주요 쟁점에 합의하는 데 실패했다. 호르무즈 해협과 우라늄 농축을 둘러싸고 양측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회담은 이른 아침에 시작되어 밤새도록 이어졌으며, 거의 20시간 동안 지속됐다"며 "얻어낸 많은 성과에 대해 아주 자세히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단 하나뿐이다. 이란은 핵 야욕을 포기할 의사가 없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여러 면에서 합의된 지점들은 우리가 군사 작전을 끝까지 지속하는 것보다 낫지만, 핵 전력이 그런 변덕스럽고 어렵고 예측 불가능한 사람들의 손에 들어가게 두는 것에 비하면 그 모든 포인트는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간이 흐르면서 나의 세 대표는 당연하게도 이란의 대표들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압바스 아락치, 알리 바게리와 매우 우호적이고 존중하는 관계가 됐지만,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며 "그들이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사안에 대해 결코 굴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수년 전부터 늘 말해왔듯이,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 보라. 회담은 잘 진행됐고 대부분의 지점에서 합의를 봤지만 정말 중요한 단 하나의 지점인 핵은 그렇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사진
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