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뉴욕증시 선물은 10일 중동 휴전과 CPI 앞두고 약보합세다.
- 트럼프는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를 경고하고 유가는 100달러 근접한다.
- 이번 주 S&P500 등 지수는 휴전 랠리로 3.7% 상승하며 최고 주간 성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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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앞두고 긴장…"4년 만 최대 상승폭 가능성"
개별 종목…TSMC 강세, AI 관련주 혼조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과 이란 간 2주 휴전이 위태로운 균형을 이어가는 가운데,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선물 시장은 핵심 물가 지표와 주말 예정된 미·이란 고위급 협상을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시장은 중동 정세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여부,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동시에 주시하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20분 기준 다우 E-미니 선물은 22.00포인트(0.05%) 하락하며 약보합에 머물렀고, S&P500 E-미니와 나스닥100 E-미니는 각각 0.03%, 0.1% 오르며 강보합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 트럼프 "유조선 통행료 안 된다"…유가 다시 100달러 근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유조선에 통행료를 부과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그들이 그러고 있어서는 안 된다. 만약 그렇다면 지금 당장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시장 불안의 핵심은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이다. 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에 합의했지만, 해협은 여전히 대부분 폐쇄된 상태다.
국제유가는 재개방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98달러선, 브렌트유는 96달러선에서 거래되며 다시 100달러에 근접했다.
중동 분쟁이 이미 5주째 이어지면서 세계 에너지 공급망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 CPI 앞두고 긴장…"4년 만 최대 상승폭 가능성"
이날 시장의 최대 변수는 미국 3월 CPI 발표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 발표되는 CPI는 이란 전쟁 이후 급등한 에너지 가격이 미국 경제에 미친 영향을 보여줄 핵심 지표로 꼽힌다.
시장 전망치는 전월 대비 0.9% 상승,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이다. 이는 거의 4년 만의 최대 상승폭으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를 추가로 약화시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월가 안도 랠리 지속…S&P500, 주간 3.7% 상승
이번 주 뉴욕 증시는 휴전 발표 이후 강한 반등세를 이어왔다. 전날 S&P500 지수는 0.62% 상승, 나스닥 종합지수는 0.83%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275.88포인트(0.58%) 상승하며 2026년 들어 다시 플러스 수익률 구간에 진입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S&P500 3.7%, 다우 3.6%, 나스닥 4.3% 상승으로 각각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주간 성과를 기록할 전망이다.
JP모간 프라이빗뱅크의 스티븐 파커 공동 글로벌 투자전략 책임자는 "에너지 가격이 향후 3~6개월간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가 증시를 지지하고 있다"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매우 우호적인 환경"이라고 평가했다.

◆ 개별 종목…TSMC 강세, AI 관련주 혼조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대만 ▲TSMC(TSM)가 1분기 매출이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는 소식에 개장 전 거래에서 2.1% 상승했다.
광통신 장비업체 ▲루멘텀(LITE)은 AI 수요 확대 속 수주가 2027년까지 확보됐다는 발언에 5% 급등했고, ▲코히런트(COHR)도 4% 상승했다.
반면 소프트웨어 업체 ▲서비스나우(NOW)는 UBS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으로 1.5% 하락했다.
사이버보안 업체 ▲팔로알토네트웍스(PANW)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는 전날 급락 이후 각각 2% 이상 반등했다.
시장에서는 11일 예정된 미국·이란 1차 협상 결과가 다음 주 증시와 국제유가 방향을 가를 핵심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