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금융위원회는 8일 중동상황 관련 금융시장반 회의를 열어 시장안정프로그램이 시장 충격을 완화했다고 평가했다.
- 금융당국은 여전채 매입 재개와 저신용등급 기업 대상 P-CBO 발행 등으로 취약부분 지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 신진창 사무처장은 중동 불확실성 속 기업 자금조달 부담 증가에 대비해 4월에도 시장안정프로그램을 적극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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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산업군 자금조달 집중 지원 당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금융위원회는 최근 중동상황과 관련해 적극적인 시장 안정 프로그램이 시장 충격을 완화하는 안전판 역할을 수행했다고 8일 평가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서울 금융위 대회의실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재정경제부·한국은행·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 시장안정프로그램 운영기관(산업은행, 기업은행, IBK자산운용), 신용평가사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산업·금융시장 전문가와 함께 중동상황 관련 '금융시장반' 회의를 개최해 중동 상황 이후 금융 시장 동향과 채권·자금시장 안정프로그램 운영실적을 점검했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지원의 폭과 깊이를 모두 강화해 시장 금리 상승기 시장의 취약부분을 두텁게 지원하는 데 주력했다고 평가했다. 2023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여전채 매입을 재개했으며, 신용등급이 낮은(BBB 이하) 중소·중견기업 대상 P-CBO도 올해 들어 첫 발행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집행에 속도를 높였다.
신진창 사무처장은 "중동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 최근 시장 금리의 절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들의 실질적인 자금조달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이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 사무처장은 "시장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는 사소한 변수에도 금리와 스프레드 등 시장지표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만큼, 4월에도 시장안정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집행 기조를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유가상승 등 에너지·공급망 위기에 영향을 받는 취약 산업군의 자금조달 지원에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신 사무처장은 "중동 상황 전개 양상에 따라 채권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는 경우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규모를 즉각 확대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를 유가 상승 및 에너지 공급망 교란을 초래해 실물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는 복합위기로 진단하면서 실물 부문의 충격이 금리와 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을 촉발하고, 금융기관의 신용 리스크를 높이는 등 금융 전반으로 전이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이에 따라 중동 정세에 민감한 취약 산업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해당 산업에 속한 기업들의 자금조달 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채권 및 단기자금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진창 사무처장은 "위기 상황이야말로 우리 금융권의 진정한 위기관리 역량이 드러나는 시점"이라면서 "정부, 중앙은행, 정책 유관기관, 민간금융권 모두 합심해 잠재적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도 '금융부문 비상대응 TF'를 통해 잠재적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관계기관과 합심하여 중동 수출 기업 및 피해 업종에 대한 금융 지원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