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프랑스 SGPI 브뤼노 보넬 사무총장이 6일 엔젤로보틱스를 방문했다.
- 마크롱 대통령 방한 일환으로 로봇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웨어러블 로봇 기술 소개와 France 2030 연계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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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는 프랑스 국무총리실 산하 투자총괄국(SGPI)의 브뤼노 보넬 사무총장이 지난 6일 자사를 방문해 양국 간 로봇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 방한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국이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로봇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프랑스 정부의 중장기 혁신 전략인 'France 2030'과 연계된 자리라는 점에서, 단순한 기업 방문을 넘어 국가 차원의 산업 협력 논의가 이루어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날 엔젤로보틱스 본사에서 진행된 미팅에서는 브뤼노 보넬 사무총장을 비롯해 카트린 시몽 로보틱스 전문위원, 마띠유 브랑디바 원자재 전문위원 등 SGPI 관계자와 주한 프랑스 대사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논의는 프랑스의 'France 2030' 전략과 글로벌 로봇 산업의 변화 흐름을 중심으로, 웨어러블 로봇을 포함한 인간 중심 로봇 기술이 향후 산업과 사회 구조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까지 확장됐다.

특히 엔젤로보틱스는 의료 현장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과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실제 시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로봇 기술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 투자 전문가이자 로봇 산업가 출신인 브뤼노 보넬 사무총장은 당사가 보유한 데이터 기반 재활 솔루션과 사용자 보행 보조 알고리즘의 확장성에 대해 긍정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참석자들은 웨어러블 로봇이 고령화 사회에서의 의료 시스템 변화, 산업 현장의 노동 구조 변화, 그리고 향후 국방 영역까지 확장될 수 있는 잠재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유럽 시장 진출 및 공동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브뤼노 보넬 사무총장은 INFOGRAMES/ATARI 창업자이자 서비스 로봇 기업 ROBOPOLIS CEO를 역임한 글로벌 로봇 산업 전문가로, 현재 프랑스 정부의 투자 전략을 총괄하며 'France 2030' 계획을 주도하고 있다. 함께 방문한 카트린 시몽 전문위원 역시 유럽 최대 로봇 전시회 INNOROBO를 설립한 인물로, 유럽 로봇 생태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방문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로봇 산업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하는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자리였다"며 "특히 사람의 능력을 보호하고 확장하는 웨어러블 로봇은 의료, 산업, 방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엔젤로보틱스는 이미 의료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유럽 역시 중요한 전략 시장 중 하나"라며 "프랑스와의 협력을 포함해 유럽 시장에서 의미 있는 파트너십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젤로보틱스는 최근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2026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되며, 웨어러블 로봇 기반의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프랑스 정부 관계자의 방문은 글로벌 로봇 산업의 주요 밸류체인 내 핵심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