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사업구조 개편 포함 다양한 방안 검토 중…확정된 사항 없다"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풍산이 탄약사업부 매각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9분 기준 풍산은 전 거래일 대비 1만4800원(15.29%) 오른 1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산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풍산 탄약사업부 매각을 위한 비공개 입찰에 참여해 최종입찰제안서(BO)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대상은 풍산 전체 사업 가운데 탄약 제조 부문으로, 시장에서는 거래 규모를 약 1조5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풍산은 5.56㎜ 소구경탄부터 155㎜ 곡사포탄에 이르기까지 한국군 주요 탄약을 공급하는 사실상 유일한 업체다. 개발·설계·제조·검품·출하를 하나로 묶는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어, 국내 탄약 공급망의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다만 회사 측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풍산은 이날 공시에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구조 개편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