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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커스] 명암 엇갈린 5선발 후보 '영건'들...잠재력 증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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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오원석이 2일 한화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5선발임을 입증했다.
  • 삼성 이승현, 두산 최민석, SSG 최민준, KIA 김태형 등 20대 젊은 투수들도 선발 수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 국내 토종 투수 역량 부족 속에서 이들 신세대 선발진의 성장이 한국 야구의 미래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호투 보여준 오원석·이승현·최민석·최민준·김태형
아쉬운 김진욱·문동주·정현우

[고척=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팀의 미래를 짊어 질 5선발 투수 5인방이 호투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지난 2일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를 제외한 각 팀 사령탑들은 팀의 미래를 바라보며 젊은 선수들에게 선발 수업을 시키고자 5선발에 20대 선수들을 대거 배치했다.

[서울=뉴스핌] KT 오원석이 지난 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 정규시즌 한화전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KT 위즈] 2026.04.03 football1229@newspim.com

◆KT, 가장 안정적인 5선발 내세워 선발 왕국 완성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는 KT 위즈의 오원석이었다. 2001년생 오원석은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82개의 공을 던지며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특히 삼진 7개를 잡으면서 볼넷을 허용하지 않는 제구력과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포심 패스트볼의 위력을 과시했다. 팀 역시 오원석의 활약에 힘입어 5연승을 질주했다.

오원석은 팀의 1~4선발인 맷 사우어, 소형준, 케일럽 보쉴리, 고영표도 못한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올 시즌 KT 1호 QS 달성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 SSG 랜더스를 떠나 KT로 이적한 후 25경기 등판해 11승 8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한 오원석은 이날 경기에서도 호투하며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5선발 자원임을 증명했다.

KT는 외국인 투수 2명, 국가대표 선수 2명, 그리고 QS를 기록할 수 있는 5선발을 구축하며 리그 내에서 가장 탄탄한 선발진을 자랑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이승현이 2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4.03 wcn05002@newspim.com

◆대구에서 열린 젊은 투수들의 선발 맞대결

같은 날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도 젊은 투수들의 호투 릴레이가 펼쳐졌다.

삼성 선발 2002년생 이승현은 5이닝 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두산 선발 2006년생 최민석은 6이닝 2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1실점(무자책점)을 기록했다.

젊은 5선발 후보들끼리 맞대결에서 2006년생 최민석이 6이닝 무자책으로 판정승을 거뒀지만, 이승현 역시 5이닝 탈삼진 5개를 기록하며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이승현은 대구상원고를 졸업한 연고 지역 출신 좌완 투수로 지난 시즌 25경기 101.1이닝 4승 9패, 평균자책점 5.42를 기록했다. 성적은 신통치 못했지만 2021년 데뷔 이래 최초로 100이닝을 돌파하며 선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다만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맷 매닝-원태인-최원태가 선발진에 포진된 상황이다. 원태인과 매닝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았지만, 향후 양창섭과 경쟁해 남은 한 자리를 다퉈야 한다. 1999년생 양창섭 역시 1일 5이닝 2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두산 신인 선발 최민석이 29일 KIA와 광주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했다. [사진=두산] 2025.07.29 zangpabo@newspim.com

최민석은 서울고를 졸업한 프로 2년차 우완 투수다. 데뷔 시즌 2군에서 출발했으나 5월말부터 1군에서 기회를 잡은 최민석은 16경기 3승 3패 77.2이닝 3승 3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하며 신인치고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그리고 2026시즌 첫 등판에서 QS를 달성하며 지난 시즌 성과가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제구가 다소 잡히지 않아 볼넷을 5개 내줬지만, 실점을 최소화하며 선발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SSG 최민준이 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사진=SSG랜더스] 2026.04.02 willowdy@newspim.com

◆김광현·김민준 공백 지운 SSG 최민준

SSG 최민준 역시 같은 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81개의 공을 던지며 5이닝 1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2회 박찬혁에게 안타를 내준 것을 제외하고 어떤 타자에게도 안타를 내주지 않았다. 3회에는 삼자 범퇴, 4회에는 세 타자 연속 삼진을 잡으며 안정적인 면모를 자랑했다.

5회에는 볼넷 2개를 내주며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으나 중견수 플라이와 투수 앞 병살로 이닝을 매듭지으며 위기 관리 능력도 증명했다.

1999년생 최민준은 지난 시즌 40경기 65이닝을 소화하며 2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다. 지난해 롱릴리프와 대체 선발을 오가며 활약한 최민준은 베테랑 김광현과 루키 김민준의 부상을 틈타 팀 내 5선발을 꿰찼다. 

SSG 입장에서는 선발 2명을 부상으로 잃는 최악의 상황이었으나. 김민준이 무실점 호투를 펼친 덕에 한시름 놓게 됐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KIA 김태형이 13일 광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KBO 리그 시범경기에서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KIA] 2026.03.13 football1229@newspim.com

◆토종 선발 부진 속 빛난 KIA 2년차 신인 김태형

KIA 타이거즈의 2006년생 우완 김태형도 디펜딩 챔피언 LG를 상대로 5이닝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2자책점)을 남기며 인상을 남겼다. 국내 토종 선발 이의리와 양현종이 각각 2이닝 4실점, 4이닝 3실점을 기록한 상황에서 국내 투수 중 처음으로 5이닝 넘게 투구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해 1라운드 5순위로 KIA에 입단한 김태형은 2군에서 경험을 쌓은 후 시즌 막판 1군에서 8경기 23.2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56(3패)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23일 SSG전에서 데뷔 첫 5이닝(2실점) 투구도 했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내내 5선발 자리를 두고 황동하와 경쟁했다. 다만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2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으나 KIA 이범호 감독은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황동하 대신 김태형을 5선발로 택했다.

성적만 따졌을 때는 다소 의아한 결정일 수 있으나, 2006년생 젊은 투수를 선택하며 팀의 미래를 기약했다고 볼 수도 있다. 김태형은 LG 타선을 상대로 5이닝 2실점 투구를 펼치며 감독의 결정에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롯데의 김진욱이 12일 열린 KT와의 시범경기에서 4.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2026.03.12 wcn05002@newspim.com

한화의 2003년생 투수 문동주는 KT전에서 4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다. 한화 4선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이날 모습은 아쉬웠다. 2002년생인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도 NC를 상대로 4.2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진욱은 4이닝까지 무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5회 흔들리며 5회를 다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키움의 2006년생 2년차 투수 정현우도 5이닝을 채웠으나 6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국내 투수 역량 부족이라는 지적이 쏟아지는 가운데 젊은 선수들이 선발진에서 성장해야 한국 야구의 미래도 밝힐 수 있다. 이번 시즌 5선발 영건들의 활약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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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르헨 꺾고 월드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무적함대' 스페인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울리며 세계 축구 정상을 탈환했다.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분에 터진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었다. 스페인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하며 역대 7번째로 월드컵 2회 이상 우승국 반열에 올랐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메시의 통산 6번째이자, 사실상 그의 월드컵 '라스트 댄스'도 눈물로 막을 내렸다. 스페인은 여자 월드컵(2023년 우승)과 남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모두 보유하는 최초의 국가가 됐다. 유럽의 역대 우승 횟수는 13회로 늘었다. 남미는 10회다. 스페인은 우승 상금 5000만 달러(약 745억원), 아르헨티나는 3300만 달러를 받는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아쉬운 표정을 짓고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강력한 압박과 정교한 빌드업으로 맞붙었다. 전반 5분 스페인의 '19세 초신성' 라민 야말이 다니 올모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아르헨티나도 곧바로 메시의 배후 침투로 반격했으나, 우나이 시몬 골키퍼가 빠르게 뛰어나와 공을 걷어냈다. 이후 주도권은 서서히 스페인 쪽으로 넘어갔다. 스페인은 유기적인 패스 워크와 즉각적인 전방 압박으로 아르헨티나를 몰아붙였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44분 핵심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져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교체되는 악재까지 맞았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동안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낙심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열린 대규모 하프타임 쇼에서는 마돈나에 이어 한국의 방탄소년단(BTS)이 등장해 인기곡 '다이너마이트'를 부르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저스틴 비버와 샤키라의 공연까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후반전에도 스페인의 공세는 계속됐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니코 곤살레스를 빼고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투입하며 중원 싸움을 걸었다. 하지만 로드리를 중심으로 한 스페인의 정교한 빌드업을 제어하지 못했다. 스페인은 후반 17분 미켈 오야르사발과 파비안 루이스 대신 페란 토레스와 페드리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2분 야말의 크로스에 이은 토레스의 헤더와 후반 32분 파우 쿠바르시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 등 결정적인 기회가 이어졌으나, 모두 아르헨티나의 마르티네스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페란 토레스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정규시간 종료 직전 큰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아르헨티나의 핵심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가 쿠바르시에게 거친 반칙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아르헨티나는 수적 열세에 처했다.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야말의 날카로운 슈팅마저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내며 경기는 0의 균형을 깨지 못한 채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전·후반 90분 동안 슈팅 수 14대0이 말해주듯 스페인이 일방적으로 압도한 흐름이었다. 연장전에서도 스페인의 공세가 이어졌다. 연장 전반 6분 니코 윌리엄스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미켈 메리노의 반칙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아르헨티나는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를 빼고 수비수 마르코스 세네시를 투입하며 대놓고 승부차기를 노리는 수비 전략으로 버텼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라민 야말 등 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를 끌어 안고 기뻐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철통같던 아르헨티나의 방어벽은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무너졌다. 연장 후반 1분 페드로 포로가 오른쪽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를 윌리엄스가 문전에서 헤더 백패스로 연결했다. 뒤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던 토레스가 이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아르헨티나 골문 상단을 꿰뚫었다. 대회 내내 이어진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 쇼를 끝내는 한 방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스페인의 로드리가 20일(한국시간)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상식에서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실점한 아르헨티나는 뒤늦게 반격에 나섰다. 연장 후반 12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아르헨티나의 경기 첫 번째 슈팅을 날렸으나 메리노의 얼굴에 맞고 굴절됐다. 연장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는 흘러나온 공을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결정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아르헨티나는 끝내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 월드컵 결승 무대에 오른 역대 최고령 필드 플레이어 기록을 메시가 39세 25일로 새로 썼다. 스웨덴의 군나르 그렌이 보유한 종전 기록 37세 241일을 경신했다. 야말은 쿠바르시(이상 19세)와 함께 20세 미만 월드컵 최다 7경기 출전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을 단독으로 보유했던 음바페와 동률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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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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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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