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수요 맞춰 서비스 개발
복지부, 다음주 중 인사 예정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강혜규 전 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이 중앙사회서비스원 2대 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정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강 전 부위원장을 통합돌봄 서비스에서 핵심 역할을 할 사회서비스원 2대 원장으로 낙점했다.

강 전 부원장은 사회복지 분야에 전문성이 높은 인물이다. 1995년부터 2005년까지 연세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정책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토대를 닦았다. 2010년부터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 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장과 복지행정연구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현장 중심의 정책 연구를 이끌어 왔다. 2019년부터 부원장직을 맡아 작년 2월까지 활동했다. 이후에도 선임연구위원으로 활동을 이었다.
학계와 공공 부문에서의 활동도 독보적이다. 강 전 부원장은 2023년 6월까지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학술적 발전에 기여했다. 2022년 12월부터 사회보장위원회 위원과 제도통합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보건과 복지 제도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사회서비스원(사서원)은 민간 영역에 의존하던 보육, 돌봄, 요양 등 사회서비스를 국가와 지자체가 직접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지역에 15개 시도 사서원이 배치돼 있고 중앙 사서원이 시도 사서원을 관리한다. 국민의 수요에 맞춰 돌봄과 의료 지원 서비스를 개발한다.
특히 지난달 27일부터 통합돌봄 제도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면서 사서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통합돌봄 전담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에게 제공될 서비스를 개발하고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 산간지역을 이끌어야 한다. 강 전 부원장은 사서원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 완결형 통합돌봄을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다음주 중 강 전 부원장에 대한 인사를 낼 예정이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