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복지

속보

더보기

의료현장까지 퍼진 중동발 리스크...필수 의료기기·원자재 수급 불안 '주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중동 전쟁으로 3일 국내 의료기기 원자재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 나프타 가격 상승으로 주사기·수액백 비용이 급등했다.
  • 복지부는 매점매석 단속과 가격 지원으로 장기화 대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약품 가격 상승세…장기 대비 필요
주사·수액백 영향…병원 공급 위험
복지부 "가격 지원 방안 검토할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가열되면서 국내 보건의료 현장에 필수적인 의료기기와 원자재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국제 유가와 물류비가 급등함에 따라 원유에 기반해 포장재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료(나프타 등)의 공급 부족으로 일회용 주사기, 멸균 포장지 등의 수급 우려가 확산되는 상황이다.

3일 정부에 따르면, 중동 전쟁으로 나프타 등 공급이 흔들리면서 주사기 등 의료소모품의 가격이 오르고 있다.

◆ 나프타 가격 상승에 주사기·수액백 비용 '직격'…"장기화 대비 필요"

나프타는 원유를 증류할 때 나오는 가솔린과 비슷한 기름이다. 나프타를 한 번 더 분해하면 에틸렌, 프로필렌 같은 기초 원료가 나와 병원에서 사용하는 소모품의 재료가 된다. 주사기, 수액백, 의료용 장갑, 카테터, 알약 포장재 등에 쓰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2026.04.03 sdk1991@newspim.com

우리나라는 나프타를 직접 생산하기도 하지만 원료가 되는 원유의 상당량을 중동에서 수입한다.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해 기름값이 오르다 보니 기름에서 뽑아내는 나프타의 가격도 상승할 수 밖에 없고 이같은 여파는 의료현장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성은 대한의사협회(의협) 대변인은 지난 2일 정례브리핑에서 "다양한 포장 용품과 주사기 등 의료기관에서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물품의 공급 차질 우려가 크다"며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이미 물품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우려했다.

의료소모품 납품업체들도 비상이다. 대전에 있는 소매업 기업 대표는 "재료 가격은 아직 모르겠지만 약품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고 호소했다.

보건복지부는 의약계, 의료제품 공급단체 등과 논의한 결과 당장 공급이 부족한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장기화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복지부, 매점매석 단속 시행…"가격 지원 방안 검토"

복지부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건산업전문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내 '바이오헬스산업 관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피해 사례 등을 통해 바이오헬스 수출기업과 의료기관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2026.04.03 sdk1991@newspim.com

아울러 정은경 복지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본부 민생복지반을 운영해 의약품, 의료기기 등 품목 성격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산업통상부 등 유관 부처와 협력해 대응하고 있다. 의료단체인 의협, 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로부터 수급이 불안정한 품목에 대해 생산율, 재고 현황, 가격 동향 등을 일일 보고 체계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매점매석 단속과 사재기 금지 등 유통과정 관리 대책도 병행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품목 허가 변경 심사 기간을 단축한다. 수액제, 주사침 등 제조사들은 원재료·포장재 등 수급 불안에 대비해 공급선 다변화를 검토하고 있다. 다만 품목 허가 변경 심사 또는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심사가 요구돼 1~개월 소요된다. 식약처는 심사 패스트트랙을 신설해 나프타 등 석화 제품 원료 부족으로 품목허가 변경 요청 시 다른 품목에 우선 심사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원료 가격 인상으로 생산과 유통에 영향이 없도록 가격 지원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사진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