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 인텔 ② 구조조정 완료 후 공세적 전략 전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인텔은 4월 2일 아일랜드 팹 34 지분을 완전 재매입했다.
  • 구조조정 후 공세 전환하며 서버 CPU 수요 증가와 AI 추론 시장 공략한다.
  • 월가는 신중한 낙관으로 주가 상승 기대하나 부채 관리 관건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추론 시대에 맞춰 지분 재매입
핵심 제조 자산 통제 강화
CPU 수요 급증과 AI 추론 단계
월가의 신중한 낙관 속 주가 상승

이 기사는 4월 2일 오후 4시5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인텔 ① 아일랜드 팹 34 완전한 통제권 확보>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인텔의 부활...구조조정에서 공세로

이번 거래는 인텔(INTC)의 최근 행보와 맥락을 같이 한다. 인텔은 2024년 이후 대규모 구조조정의 파고를 넘어 공세적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인텔 v프로 기반의 장치와 액세서리 [사진=인텔 홈페이지]

최고경영자(CEO) 교체 이후 현 CEO 립부 탄은 취임과 동시에 대규모 인력 감축, 비핵심 자산 매각, 사업 구조 재편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인텔은 엔비디아(NVDA)와 미국 정부로부터 수십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미국 정부는 인텔의 최대 주주로 알려져 있다.

기술 로드맵에서도 진전이 이어지고 있다. 인텔은 지난달 말 최첨단 18A 공정 노드 기반의 새로운 상업용 PC 칩을 발표했다. 소비자용 버전 출시 이후 불과 3개월 만의 비즈니스용 프로세서 출시로, 인텔의 실행력이 빨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진스너 CFO는 최근 모간스탠리가 주최한 행사에서 서버 시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전년도 서버 출하량이 20% 초과 성장한 데 이어, 올해도 다시 상당히 의미 있는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인텔 공장 상당수가 가동률 100%를 초과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같은 공급 부족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비벡 아리아 애널리스트도 서버 CPU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으며, 이로 인해 AI 개발의 병목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텔이 서버 CPU 가격을 최대 15% 인상한 것으로 알려진 것도 이러한 공급 우위를 반영한 행보다.

이번 팹 34 지분 재매입은 수년간의 자산 매각 흐름에서 벗어나 핵심 제조 자산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인텔의 전략이 '생존'에서 '공세'로 넘어가고 있다는 신호다.

◆ AI 추론 시대와 인텔의 기회

인텔이 이번 지분 재매입에 나선 배경에는 AI 시장의 구조적 변화도 자리 잡고 있다.

지금까지 AI 인프라 투자는 대규모 언어모델 학습에 필요한 GPU 중심으로 이뤄져왔다. 그러나 시장의 무게중심이 점차 학습에서 AI 추론(Inference)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 AI 서비스가 실제로 응답을 생성하고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추론 단계에서는 GPU 외에도 대규모 CPU 수요가 필연적으로 따라온다.

인텔의 제온 6 프로세서 [사진=인텔 홈페이지]

인텔이 생산하는 서버 CPU, 특히 제온 6 프로세서는 바로 이 추론 인프라의 핵심 부품이다. AI 데이터센터가 폭발적으로 늘어날수록 이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인텔 프로세서의 수요도 함께 늘어나는 구조다.

팹 34가 생산하는 인텔 4, 인텔 3 공정 기반의 칩들이 바로 이 AI 인프라 구축 수요를 받쳐주는 제품들이다. 인텔은 지분 완전 회수를 통해 이 수요 증가의 과실을 독점적으로 누릴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물론 경쟁 환경도 만만치 않다. AMD와 ARM 기반 서버 칩이 빠르게 시장을 잠식하고 있으며, 엔비디아도 CPU 영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월가에서는 18A 공정이 인텔의 제조 경쟁력 복원의 신호탄이 될 수 있지만, 외부 파운드리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어필하려면 후속 공정인 14A 노드에서 성과를 입증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 월가, 신중한 낙관

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이지만 신중한 낙관론이 지배적이다.

CNBC 집계에 따르면, 인텔을 커버하는 47개 투자은행(IB) 중 2곳이 '강력 매수', 6곳이 '매수', 34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시장수익률 하회' 4곳, '매도' 1곳으로 부정적 견해도 일부 존재한다. 월가 평균 목표주가는 46.07달러로, 이번 발표 이후의 현재 주가보다 소폭 낮다. 최고 목표주가는 71.50달러, 최저는 20.40달러로 의견 편차가 상당히 크다.

주가 흐름을 보면, 최근 1년간 인텔 주가는 114.13% 상승했으며 올해 들어서만 30.16% 올랐다. 인텔이 1980년 기업공개(IPO) 이후 지금까지 기록한 누적 주가 상승률은 1만4655%에 달한다.

투자자 입장에서 이번 거래를 평가하는 핵심 기준은 세 가지다. 첫째, 65억 달러의 신규 부채가 실제로 관리 가능한 수준인가. 둘째, 2027년 EPS 기여 전망이 현실화될 수 있는가. 셋째, 팹 34의 가동률이 지속적으로 100% 이상을 유지할 수 있는가이다. 이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된다면, 이번 재매입은 인텔 주주에게 장기적으로 상당히 유리한 거래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진스너 CFO는 "오늘날 인텔은 더 강력한 재무 상태, 개선된 재무 규율, 진화된 사업 전략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2년 전 같은 자산을 팔아야 했던 인텔이 이제는 프리미엄을 얹어 되사는 위치에 서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인텔의 달라진 체력을 보여주는 가장 직접적인 증거일 것이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사진
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