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탈리아가 01일 보스니아와 플레이오프에서 승부차기 1-4 패배했다.
- 바스토니 퇴장 후 1-1 동점으로 연장됐으나 에스포지토 등이 실축했다.
- 보스니아는 B조 배정됐고 스웨덴 튀르키예 콩고도 본선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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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도 스웨덴에 2-3…레반도프스키 '라스트 댄스 좌절'
튀르키예, 코소보 잡고 본선… 콩고도 52년 만에 본선 합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승부차기 끝에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무릎을 꿇으며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이탈리아는 1일(한국시간) 보스니아 제니차 빌리노 폴리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패스 A 결승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연장까지 120분 혈투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4로 패했다. 통산 4회 우승(1934·1938·1982·2006년)을 자랑하는 이탈리아는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에 이어 2026 북중미 대회까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며 20년 전 챔피언의 위상이 완전히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탈리아는 전반 15분 모이세 킨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41분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의 퇴장이 모든 것을 바꿨다. 역습에 나선 아마르 메미치에게 깊은 백태클을 시도했다. 주심은 명백한 득점 기회 저지로 판단해 레드카드를 꺼냈다. 수적 열세에 빠진 이탈리아는 버티기에 들어갔고 경기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흘렀다.
보스니아는 브라질 대회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을 노리는 집요한 추격전을 펼쳤다. 후반 34분 데디치의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흐른 공을 하리스 타바코비치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승부를 1-1로 돌려놨다. 이후 돈나룸마의 연속 선방을 뚫지 못한 채 연장으로 들어갔다.
결국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보스니아 키커들은 네 명 모두 실수 없이 성공했다. 반면 이탈리아는 1번 피오 에스포지토, 3번 브리안 크리스탄테가 잇달아 실축했다. 120분 내내 팀을 지탱하던 돈나룸마조차 승부차기에서는 손 쓸 수 없었다. 2014년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한 보스니아는 열광했고 이탈리아는 또 한 번 피치를 떠나지 못한 채 고개를 떨궜다.
보스니아는 이번 승리로 통산 두 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B조에 편성돼 캐나다, 스위스, 카타르와 한 조에서 경쟁한다.
유럽 플레이오프 B조 결승에서는 스웨덴이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이끄는 폴란드를 꺾고 월드컵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스웨덴은 폴란드와의 결승에서 접전 끝에 3-2 승리를 거두며 2018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복귀했다. 스웨덴은 본선에서 F조에 편성돼 네덜란드, 일본, 튀니지와 맞붙는다.

C조 결승에서는 튀르키예가 코소보의 돌풍을 잠재웠다. 튀르키예는 코소보 프리슈티나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통산 세 번째(1954·2002·2026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는 콩고민주공화국이 본선행 티켓을 붙잡았다. 콩고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 자메이카와의 단판 승부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혈전 끝에 1-0 승리를 거뒀다. 자이르 시절이던 1974 서독 대회 이후 52년 만에 월드컵 본선으로 돌아온 콩고는 콜롬비아, 포르투갈,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K조에서 싸운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