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 대표 관광시설인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운영을 둘러싼 금품수수 의혹으로 위탁 업체 관계자와 군의원 등 4명이 구속의 기로에 놓였다.
31일 울진군 등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해당 시설 재계약 과정에서 유리한 조건을 확보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건넨 혐의(뇌물 공여 등)로 위탁 업체 A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 이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 수수)를 받고 있는 울진군의원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3일 오후 대구지법 영덕지원에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A 씨 등은 2024년 군 의원 2명에게 수천만 원어치의 금품을 건네거나 단체 행사의 식비를 대신 납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한 군의원은 금품 수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1명의 군의원은 식비를 A 씨가 계산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대가성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
해당 민간회사는 울진군이 조성한 관광시설을 맡아 운영해 왔으나, 울진군이 최근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