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기상청은 공공데이터개방플랫폼을 통한 기상정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이용 건수가 2025년 50억건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API는 컴퓨터 서버에 있는 데이터를 정해진 규칙에 따라 온라인으로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는 정보 전송 방식이다. 특히 날씨, 환율과 같이 수시로 변하고 생산 즉시 소비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데 적합하다.
자주 이용하는 기상정보는 예보·특보(33%), 고해상도 격자분석(20%), 지상관측(17%), 수치모델(9%), 위성(7%) 등이다. 기술정보 활용 분야는 학술·연구가 25%로 가장 많다.

기상청 제공 자료 중 단기예보는 공공데이터포털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자료 2위에 올랐다. 기상자료개방포털을 통한 격자분석자료 이용 건수는 2024년 7000만건에서 2025년 2억2000만건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데이터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산업 성장의 핵심 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기상청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고 사회 각 분야에 더 많은 기상기후데이터가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calebca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