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서 정기총회·안보결의대회…보훈부 차관·전국 17개 지부장 등 참석
경기도지부 최우수·춘천시지회 최우수…2026년 사업계획·정관 개정도 의결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가 26일 서울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열고 유족회원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중장기 발전구상 '비전2030'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유공자회 17개 시·도지부장과 대의원을 비롯해 임직원, 준회원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단체의 새로운 전환기와 비전 선포를 함께했다.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 정기총회에서는 회무·감사보고와 함께 상정된 5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중앙회 장영주 연구실장이 '비전2030' 추진계획을 설명했고, 3부에서는 비전 선포 및 안보결의대회, 우수 지부·지회 시상식이 이어졌다.
올해 행사는 특히 지난 1월 29일 유족회원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유공자회의 법적 영속성이 보장된 이후 처음 열리는 정기총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유공자회는 법 시행을 계기로 유족회원 확보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고, 전 회원이 뜻을 모아 결의를 다졌다.
강윤진 보훈부 차관은 격려사에서 "올해는 유족회원화 법안이 시행되는 가슴 벅차고 뜻깊은 해"라며 "여러분들이 지키고자 했던 자유, 정의, 용기, 희생, 헌신, 애국심 등의 가치가 세대를 넘어 영원히 후손들의 가슴 속에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보훈부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그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손희원 유공자회 회장은 "오늘 선포한 비전2030은 우리 단체의 새로운 미래 선언"이라며 "과거를 기억하는 단체를 넘어 역사를 계승하고 미래를 만들어 가는 단체로 힘차게 나가자"고 강조했다. 앞서 열린 제64차 이사회에는 30여명의 임원과 지부장이 참석해 2025년 예산결산과 2026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정관 개정 안건을 심의했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