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를 적용한 첫 준공 단지인 '오티에르 반포'를 올봄 공급한다. 해당 단지는 지난해 성수동에서 공급된 '오티에르 포레'에 이어 브랜드 명칭이 적용된 두 번째 사례이자, 실제 건물을 확인하고 계약하는 후분양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기존 선분양 단지들과 차이를 보인다.

오티에르 반포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총 2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별 세부 구성을 거쳐 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배정됐다. 단지는 오는 7월 입주를 앞두고 있어 청약 당첨 시 외관과 마감재, 커뮤니티 시설 등을 직접 확인한 후 입주 절차를 밟을 수 있다. 공급 측은 성수와 반포를 잇는 거점에 브랜드를 배치해 주거 시장 내 인지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교통 여건으로는 지하철 7호선 반포역과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 잠원역이 인접해 있다.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서울성모병원 등 편의시설과 의료기관이 가깝다. 교육 환경은 원촌초·중, 반포고 등 강남 8학군 내 학교들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반포 학원가 이용도 용이하다. 아울러 한강시민공원과 인접해 녹지 환경 접근성을 갖췄다.
단지 내부와 외관에는 브랜드 기준에 맞춘 마감재와 기술이 적용됐다. 세대 내에는 유럽산 아트월과 세라믹 상판, 독일 한스그로헤 수전, 프로파인 창호 등을 사용해 단열 성능과 디자인 요소를 고려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약 3,800㎡ 규모로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프라이빗 시네마, 스카이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국내 아파트 단지 중에서는 처음으로 입면 디자인형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BIPV)을 적용해 공용부 에너지 절감을 꾀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강남권 주거 시장에서 실물을 직접 확인하고 입주하는 후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며 "오티에르 반포는 브랜드의 실제 마감 품질과 입지 여건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공급 과정에서 신뢰도를 확보하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양과 관련한 상세 정보는 향후 공개될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