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가 개막과 동시에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28일 잠실(LG-KT), 대전(한화-키움), 인천(SSG-KIA), 대구(삼성-롯데), 창원(NC-두산)에서 동시에 열린 개막전 5경기 모두 입장권이 완판됐다.

공식 개막전이 열린 잠실구장에는 2만3750명의 관중이 입장했고,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는 이날 가장 많은 2만4000명이 몰렸다. 이어 인천 2만3000명, 대전 1만7000명, 창원 1만8128명까지 모든 경기장이 관중으로 가득 찼다.
이날 5개 구장에 입장한 총 관중 수는 10만5878명으로 집계됐다. 개막전부터 10만 명이 넘는 관중이 야구장을 찾으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다만 이번 기록이 역대 최고 수치는 아니다. KBO리그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은 2019년 3월 23일 세워진 11만4021명이며, 지난해 개막전 역시 10만9950명을 기록해 역대 2위에 올라 있다. 올해 개막전 관중 수는 이들 기록에 이어 역대 3위에 해당한다.
4년 연속 개막전에서 전 구장 매진을 달성한 KBO리그는 2024년 총관중 1088만7705명, 2025년 1231만2519명에 이어 3년 연속 1천만 관중 돌파에 청신호를 밝혔다.
시즌 개막 전부터 분위기는 뜨거웠다. 지난 24일 종료된 시범경기에서도 총 44만247명의 관중이 입장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정규시즌 개막과 함께 전 구장 매진까지 이어지면서, 올 시즌 KBO리그는 초반부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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