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시즌 KBO리그의 첫 홈런 주인공은 윤동희(롯데)었다.
윤동희는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6 신한 쏠뱅크 KBO리그 개막전에 우익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첫 타석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1회초 1사 상황에서 손호영이 안타로 출루한 뒤 타석에 들어선 윤동희는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로 5구째 시속 145㎞ 포심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리자 이를 놓치지 않았다.
밀어 친 타구는 힘 있게 뻗어나가 우측 담장을 넘어갔고, 그대로 2점 홈런으로 연결됐다. 비거리는 115m. 이 한 방은 2026시즌 리그 1호 홈런으로 기록됐다.
지난 시즌 윤동희는 9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330타수 93안타), 9홈런, 5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19를 기록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시범경기에서의 흐름도 좋았다. 그는 타율 0.429(28타수 12안타)로 전체 1위에 올랐고, 2홈런 7타점 12득점을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개막전에서도 그대로 이어졌고, 첫 경기부터 홈런포를 가동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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