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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순국 116주기… 인품 담긴 유묵 '빈이무첨 부이무교' 첫 장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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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보훈부가 25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6주기 맞아 유묵 진본을 공개했다.
  • 도쿄 로카기념관 소장 '빈이무첨 부이무교' 유묵을 26일부터 서울 기념관에서 전시한다.
  • 서울·다롄 추모식과 제막식을 열어 항일 의거와 동양평화 구상을 기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서 26일 제막
도쿄 로카기념관 소장본, 한·일 공조로 대여
다롄 여순현장서도 동시 추모식…유해 발굴 의지도 재확인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가보훈부가 안중근 의사 순국 116주기를 맞아 일본 도쿄도립 로카기념관이 소장 중인 유묵 '빈이무첨 부이무교(貧而無諂 富而無驕)' 진본을 26일부터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반에 공개한다.

유묵 공개와 함께 서울과 중국 요녕성 다롄에서 동시에 추모식을 열어 안 의사의 항일 의거와 동양평화 구상을 기리는 기념 행사를 병행한다.

보훈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되는 유묵은 안중근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논어 '학이편(學而篇)' 구절을 인용해 쓴 작품으로, '가난해도 아첨하지 않고 부유해도 교만하지 않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일본 도쿄도립 로카기념관이 소장 중인 안중근 의사의 유묵 '빈이무첨 부이무교(貧而無諂 富而無驕)' 진본.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6.03.25 gomsi@newspim.com

일본의 문호 도쿠토미 로카(1868~1927)가 1913년 뤼순을 여행하던 중 입수해 보관해 왔으며, 1918년에는 "안중근씨가 이 말을 택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며 그의 인품을 평가하는 논평을 유묵 왼쪽 상단에 직접 적어 넣었다. 안 의사가 남긴 유묵 가운데 소장자의 평가가 함께 적힌 사례는 이 작품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도는 보훈부 요청에 따라 이 유묵을 국내 전시용으로 대여했고, 작품은 지난달 20일 안중근의사기념관에 인도됐다. 보훈부와 기념관은 26일 오전 11시 기념관 지하 1층 참배홀에서 권오을 보훈부 장관, 독립유공자 유족, 안중근의사숭모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 행사를 열고 4월 말까지 일반 관람을 허용할 예정이다.

유묵 공개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기념관 강당에서는 안중근 의사 순국 116주기 중앙 추모식이 거행된다. 추모식은 국민의례, 약전 봉독, '최후의 유언' 낭독, 추모식사 및 추모사, 안중근동양평화상 시상, 감사패 수여, 추모공연, 헌화 순으로 진행되며, 약 2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훈부는 내다봤다.

올해 제6회 안중근동양평화상은 하얼빈 이공대학 김월배 교수가 받는다. 김 교수는 한국 안중근기념관 연구위원, 중국 뤼순일아감옥구지박물관 객좌 연구원으로 활동해 왔고, 2019년에는 '사건과 인물로 본 임시정부 100년'을 펴내는 등 항일 독립운동사 연구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의사가 순국한 중국 요녕성 다롄시 여순의 현장에서도 같은 날 오전 10시(현지시각) 별도의 추모식이 열린다. 여기에는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대표단과 지난 18일 출범한 '안중근의사 유해발굴 민관협력단' 고문인 정태호·김용만 의원, 박덕흠·허영·김태호 의원 등이 참석해 여순관동법원박물관 등 관련 사적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권오을 장관은 "안중근 의사님의 숭고한 애국정신은 순국 116주기를 맞이하는 지금도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밝히는 횃불로서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며 "추모식과 유묵 공개를 통해 고귀한 정신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유해를 하루라도 빨리 조국으로 모실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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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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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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