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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PK서 기호 1번 경쟁 '이색 풍경'...국힘 인사 속속 간판 바꿔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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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최구식 전 의원 등 민주당으로 옮겨
진주 사천 등 3파전...경북 안동도 경쟁
국힘 공천 갈등·민주당 높은 지지율 영향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국민의힘 영남 지역 공천 갈등을 상징하는 두 장면이 있다. 하나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삭발식이고, 다른 하나는 당내 최다선인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의 컷오프 반발이다. 당의 지지율은 최저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영남 지역의 국민의힘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이 더불어민주당 간판으로 잇따라 갈아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이와 무관치 않다.  

국민의힘 소속 박 시장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과 삭발식을 가졌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기 위한 삭발이지만 당내 경선 컷오프 위기로 몰리면서 입은 정치적 내상에 대한 항의와 결연한 의지의 표현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착!붙 공약 프로젝트 론칭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24 mironj19@newspim.com

◆주호영 "대구시장 선거 포기 선언" 반발 

주 의원은 이날 "이정현 공관위원장의 결정은 대구시장 선거를 포기하겠다는 선언"이라며 "장동혁 대표는 이 위원장 뒤에 숨지 마라. 이를 바로잡지 못하면 대표 자격이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무소속 출마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최악이다. 국민의힘 일부 지도부가 강조했던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도 장 대표 체제 출범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3월19~20일 조사·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p)·무선 ARS 방식)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에 비해 3.8%p 하락한 28.1%였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이 조사에서 30% 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

◆최구식 전 의원, 민주당 입당 진주시장 도전 

민주당이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대구시장까지 노리는 배경이다. 민주당은 김부겸 전 총리를 앞세워 대구에서 한판 승부를 벼르고 있다. 정청래 대표는 지난 23일 공개적으로 김 전 총리에게 출마를 요청하는 '러브콜'을 보냈다. 그만큼 해볼 만하다는 얘기다.

최근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영남 지역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민주당으로 당적을 바꿔 출마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공천 갈등에 기인한 측면이 있지만 민주당 간판으로 싸워볼 만하다는 판단이 자리한다.

간판을 바꿔 단 대표적인 사례는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에서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최구식 전 의원이다. 최 전 의원은 최근 민주당에 입당해 진주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송도근 전 사천시장도 입당해 사천시장을 노리고 있다. 최근 입당해 예비후보 자격을 얻은 사람이 경남에서만 11명에 이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24 mironj19@newspim.com

◆박근혜정부 최상화 춘추관장, 민당 사천시장 경선  

특히 진주와 사천의 경우 현재까지 후보 경선에 3인의 예비후보가 나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천에서는 보수당 출신인 송 전 시장과 박근혜 정부 시절 춘추관장을 지낸 최상화 후보가 맞붙는 상징적인 장면도 연출되고 있다. 사천에는 정국정 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도 출전해 3파전 양상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유해남 경남도당 전 대변인과 정대웅 현 대변인, 정승재 동서대 교수, 임철규 도의원 등이 예선을 치른다. 최 전 의원이 출마하는 진주시장 자리를 놓고 길상돈 전 시장 후보, 장문석 변호사 등 3명이 경쟁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양산에는 민주당 시장 예비후보로 8명이 등록했고, 창원에서도 4명이 경쟁하는 상황이다.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백수명·손태영 전 경남도의원은 각각 민주당 고성군수·의령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민주, 경남·북 복수 후보 경쟁 지역만 10여곳 치열 

경북 기초단체장 출마 후보들 중 일부도 국민의힘에서 간판을 바꿔 단 경우다. 전통적인 국민의힘 강세 지역으로 '국민의힘 공천=당선'으로 통했던 경북에서는 이례적인 현상이다. 안동에서는 권용수 건국대 교수와 이삼걸 전 행안부 차관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영남 지역에서 기호 1번을 놓고 경쟁하는 것은 구인난을 겪었던 과거와는 사뭇 달라진 풍경이다. 경남과 경북에서 복수 후보가 경쟁을 벌이는 곳만 경북 안동과 경남 진주 등 1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이 영남 지역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주목된다.

leej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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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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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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