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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트럼프의 "앞으로 5일간 이란 발전소 공격 중단" 한마디에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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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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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통령이 23일 이란 에너지 인프라 공격을 5일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 유럽 주요국 증시는 STOXX 600 0.61% 상승하며 반등했다.
  • 영국 FTSE 100은 유가 하락에도 0.24% 하락 마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23일(현지 시간) 영국을 제외한 유럽 주요국 증시가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후 통첩'을 날린 지 이틀만에 "앞으로 5일 동안 이란의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군사 공격을 중단한다"고 발표하자 투자심리가 급격히 살아났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오전까지만 해도 2.47%(-14.17포인트) 떨어지면서 급락세를 보였는데 트럼프 소식이 알려지자 급반등했다.

국제 유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석유와 가스 기업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영국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3.50포인트(0.61%) 오른 576.78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273.67포인트(1.22%) 상승한 2만2653.86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60.58포인트(0.79%) 뛴 7726.20으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4.18포인트(0.24%) 내린 9894.15로 장을 마쳤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348.90포인트(0.81%) 오른 4만3189.80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174.20포인트(1.04%) 상승한 1만6888.20에 마감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이란 국적의 컨테이너선 '노라'호가 덴마크 칼룬드보르항에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앞으로 5일 동안 이란의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하지 말라고 전쟁부(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이틀 동안 이란과 중동 지역에서 적대적 행위를 완전하고 전면적으로 끝내기 위해 훌륭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앞서 그는 지난 21일에 "이란이 48시간 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 개방하지 않을 경우 모든 발전소를 폭파하겠다"며 최후 통첩을 보냈다. 

이날 트럼프의 발언 내용이 알려지자 가장 먼저 국제 유가가 빠르게 반응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장중에 배럴당 114.43 달러까지 올랐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내용이 알려지자 96 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 런던 시간 오후 5시45분 현재 101.01 달러에 거래됐다. 

영국의 자산관리 및 투자서비스 업체인 라스본스의 시장분석 책임자 존 윈 에반스는 "이란 전쟁의 해결이 지연될수록 시장에는 하방 압력이 가해지지만, 신뢰할 만한 휴전 신호가 조금이라도 나오면 급격한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주요 섹터 중에서 에너지 업종은 1.7% 떨어져 전체적인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에너지 업종의 비중이 높은 영국의 FTSE 100 지수도 다른 유럽 주요국과 달리 하락세를 보였다. 글로벌 석유 메이저인 BP는 3.12%, 쉘은 3.61% 떨어졌다. 

최근 급등한 에너지 가격으로 영국의 물가 압력이 크게 상승했고, 이에 따라 영란은행이 올해 금리를 여러 차례 올릴 것이라는 전망도 영국 증시의 약세를 부추겼다. 

반면 광산주와 금융, 여행·레저 종목은 각각 2.6%, 2.6%, 2.5% 상승했다. 유가에 민감한 항공주도 반등해 에어프랑스-KLM과 루프트한자는 각각 3.9%, 3.4% 올랐다. 

로이터 통신은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면서 시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전망이 일부 후퇴했다"며 "다만 증권사들은 이번 사태가 물가와 경제 성장에 미칠 영향이 수개월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개별 종목 움직임으로는 이탈리아 최대 통신사 텔레콤이탈리아가 금융·보험·우편 종합 서비스 업체 포스테이탈리아네의 108억 유로 규모 현금·주식 인수 제안 발표 후 4.7% 올랐다. 포스테이탈리아네는 6.9% 내렸다. 

독일 음식배달 플랫폼 딜리버리 히어로(Delivery Hero)는 대만 사업을 그랩에 6억 달러에 매각했다는 소식에 7.9% 상승했다. 

세계 최대 보석업체인 덴마크의 판도라(Pandora)는 귀금속 가격 하락 영향으로 9.2% 급등했다.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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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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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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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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