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링, 경기 주요 거점 직접 연결하는 순환형 초연결망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가 3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후보"임을 내세우며 차별화에 나섰다.
한 의원은 23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경기지사는 대통령 임기와 같이 하는 만큼 국정을 뒷받침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의원은 "임기 동안 자기 정치를 하거나 또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다른 방향으로 가거나 하는 경우 가장 큰 광역단체에서 성과를 내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삶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주택 정책이나 교통 정책, 국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분들에 있어 대통령께서 표방하고 계신 보편적 복지, 기본사회를 발맞춰가야 한다"며 GTX-링 공약을 제시했다.
'GTX-링'은 경기도 주요 거점을 직접 연결하는 순환형 초연결망으로, 한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에서 5년을 지냈고 주로 교통 분야를 했다"며 "정부를 설명하고 설득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말했다.
경기지사 출마 배경과 관련해서는 "대통령 선거 이후 정부 측으로부터 여러 역할 제안이 있었다"며 "당시에는 대북송금이나 대장동 등 대통령 관련 사안들을 12월 안에 정리해야 한다고 보고 그 부분에 집중하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경기지사 출마 권유가 계속 있었고 고민 끝에 대통령님의 일하는 속도와 국정 철학을 이해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설득이 됐다"며 "그 부분에 자신이 있어 도전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경기지사 예비후보 경선 결과, 김동연·추미애·한준호 후보(기호순)가 본경선 진출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후보를 가리는 본경선은 다음달 5~7일 진행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명을 대상으로 같은 달 15~17일 결선 투표가 치러진다. 본경선 투표는 권리당원과 일반 여론조사가 50%씩 반영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