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경찰이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 공장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에 조만간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경찰청 과학수사계장은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찰·소방·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안전대책 및 화재감식 방향에 대한 회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합동감식은 이날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금일 합동감식은 실시하지 않으며 향후 일정은 협의를 거쳐 별도로 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감식 방향과 안전대책을 우선 정리하기 위해 일정을 미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화재는 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쯤 대전 대덕구 문평동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했다.
불은 약 10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으며 이후 약 28시간에 걸친 수색 끝에 실종자 14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고로 사망 14명, 중상 25명, 경상 35명 등 총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공장 화재로 희생된 사망자 14명을 추모하기 위해 시청 1층 로비에 22일 오전 8시부터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합동분향소는 다음달 4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gyun507@newspim.com












